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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

한 판의 양보도 없다! 김윤영 2-0 승리

동양종합금융증권 초청 한국·대만 3번기 2국서 김윤영, 헤이쟈쟈 꺾어

김지은2011-01-30 0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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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이 2국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윤영이 한 판의 양보도 없이 3번기를 끝냈다.

1월 29일 타이젬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열린 동양종합금융증권 초청 한국·대만 3번기 제2국에서 한국의 김윤영(흑)이 대만의 헤이쟈쟈에게 241수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김윤영의 승부호흡이 돋보인 대국이었다. 중반 불리함을 느낀 김윤영은 헤이쟈쟈의 공격에 과감하게 손을 빼고 실리를 벌어들이며 기회를 노렸고, 이후 우변 접전에서 큰 이득을 봐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해 김윤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여류기성전 우승을, 헤이쟈쟈는 궁륭산병성배 준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을 펼친 김윤영과 헤이쟈쟈는 아시안게임 혼성페어전에서 대결한 적은 있지만 개인전 대결은 이번 3번 승부가 처음이었다. 

국후 김윤영은 "타이젬에서 처음으로 헤이쟈쟈와 대결했는데 확실히 싸움을 좋아하는 공격형 바둑인 것을 알 수 있었다. 1국은 (내가) 내용이 좋았지만 2국은 흐름이 좋지 않았다. 이번 대결을 통해 헤이쟈쟈가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느꼈다."며 개인전 첫 대결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김윤영은 이번 3번 승부 승리의 원동력으로 타이젬 유저들의 응원을 꼽았다. 김윤영은 "대국 몇일 전부터 수시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타이젬 유저분들의 응원메시지를 봤다. 정말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주셔서 놀랐고 기뻤다. 타이젬유저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좋은 내용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윤영과 헤이쟈쟈가 명승부를 펼친 동양종합금융증권 초청 한국·대만 3번기는 제8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 개막 이벤트로 기획됐으며 후원사 동양종합금융증권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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