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배]
이영구, 3년 만에 본선티켓 차지
조한승, 원성진 차례로 꺾고 선발전 통과
이정환2011-02-11 17:07:09

▲후지쯔배의 마지막 본선티켓을 거머쥔 이영구.
후지쯔배 한국 출전선수가 모두 가려졌다.
2월 1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제24회 후지쯔배 국가대표선발전 최종국이 진행됐다. 대국 결과 이영구가 원성진을 300수만에 1집반 따돌리고 마지막 본선티켓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기 준우승자 이세돌을 비롯해 국가시드 3명(최철한, 허영호, 박정환)과 국내선발전 통과자 김지석, 강유택, 이영구 3명이 모두 확정되어 7명의 후지쯔배 출전 기사들이 모두 확정됐다.
이창호, 조한승, 강동윤 등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들이 모두 탈락했다. 이창호와 조한승은 지난 9일 원성진과 이영구에게 져 탈락했고 강동윤은 최종결승까지 올랐으니 김지석에게 내주고 말았다.
앞서 열린 초상부동산배에서는 강동윤만 선발전을 통과했고 이창호와 조한승은 탈락했다.
제24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4월 9일 본선 1회전을 시작으로 17일 결승전까지 한 번에 치러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500만엔(한화 약 2억원)이며 전기 우승자는 콩지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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