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한양대 최고 기우회로 우뚝!
SG세계물산 기우회 초청 바둑대회 열려
김지은2011-03-05 22:43:48

▲대회 전경
한양대가 최고 기우회에 올랐다.
3월 5일 한국기원 2층대회장에서 열린 SG세계물산 기우회 초청 바둑대회에서 A조-한양대, B조-정맥회B, C조-명지대 최고위과정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여성바둑연맹이 주최하고 SG세계물산이 후원했으며 우승팀을 비롯해 각 부 상위에 입상한 팀들에게는 상패 및 상장과 부상(의류교환권, 화장품 등)이 주어졌다.
팀전(3인 1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기력별 3개부(A~C)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32개팀이 참가해 각 기우회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숨겨놓은 기량을 뽐냈다.
가장 관심을 모은 A조는 마지막라운드(4라운드)까지 섣불리 우승팀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대혼전이 빚어졌다. 3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산박 팀의 뒤를 한양대, 서울대, 정맥회, 대학바둑연맹, 타이젬이 2승 1패로 바짝 추격한 것.

▲A조 우승팀 한양대.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양산박 팀은 타이젬 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고, 서울대 팀을 꺾은 한양대 팀이 종합승점이 가장 높아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대 주장 김흥태 씨는 “양산박 팀 성적이 좋아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타이젬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기우회 소개 시간. 한 참가자가 기우회 소개 후 신문선씨 성대모사를 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국 외에도 각 지도다면기, 기우회 소개, 행운상 추첨,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이 외에도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차민수 4단이 화장품을 협찬했고, 박정상 9단과 김만수 8단이 지도다면기와 심판을 맡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각부 입상 팀(우승~3위)
A조:한양대, 타이젬, 정맥회A
B조:정맥회B, 대구계성중고, 노원기우회
C조:명지대 최고위과정, 국세청, 경희대 빈삼각·이슬문
(C조는 우승팀 상품 양보로 공동 3위까지 시상)

▲SG세계물산 이의범 대표이사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대 초,중반 연령대로 참가해 참가팀들 중 가장 젊은 팀이었던 대학바둑연맹 팀이 추첨을 하고 있다.
▲아마강자 이세나 6단(왼쪽 맨 앞줄)의 가세로 막강해진 한국기원 팀. 월간바둑 기자로 활동 중인 이세나씨는 이세돌 9단의 친누나다.
▲심판을 맡았던 김만수 8단이 늦게 끝난 판을 판정하고 있다.
▲B조 우승팀 정맥회
▲C조 우승팀 명지대 최고위과정팀. 후원사 이의범 SG세계물산 대표이사가 직접 참가해 화제를 모았는데 우승상품을 차기 순위자에게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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