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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부동산배]

한국 석패, 우승컵 중국에 내줘

종합전적 4-6으로 준우승 차지해

김지은2011-03-07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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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한국의 최철한(왼쪽). 이번 초상부동산배에서 주장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3월 7일 중국 션젼(深圳)에서 열린 제1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대항전 2회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회전 전적을 포함해 종합전적 4-6을 기록하며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올해 신설된 초상부동산배는 한국과 중국의 기사들이 5명이 한 팀을 이뤄 각국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 2회전으로 나누어 치르며 1~2회전 종합 승수가 많은 국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만약 종합 전적에서 동률이 날 경우 2차전 주장대결에서 승리한 국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의 준우승이 아쉽다. 국제전에 강한 든든한 버팀목 이세돌(불참)과 이창호(선발전 탈락)이 대표에 빠졌음에도 한국은 지난 1차전에서 허영호, 박정환, 최철한이 각각 구리, 장웨이지에, 저우루이양을 꺾고 3-2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맞이한 2차전에서 한국은 박영훈, 박정환, 윤준상이 내리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주장 최철한이 구리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대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우승국을 가리게 된 결정전이 된 허영호와 콩지에의 대국에서 허영호가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마지막 대국에서 허영호가 콩지에에게 패해 결국 중국에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지난 5일부터 치러진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이 모두 막을 내렸다. 우승을 차지한 중국팀에게는 60만위안(한화 약 1억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팀에게는 40만위안(한화 약 7천만원)의 상굼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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