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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5월은 푸르구나

5월랭킹전 특선보 제1보(1~7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1-05-05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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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어린이날의 회상

해마다 어린이날만 되면 들뜨는 것은 아직도 철이 없어서일까. 지금은 오히려 선물을 주어야 하는 세대가 되었음에도 마냥 놀이공원에도 가고 싶고 동물원에도 가고 싶은 어린 맘은 어디서 기인한 천하태평인가.

초딩이던 30여 년 전. 워러는 어린이날만 되면(사실은 어린이날은 공휴일이라서 그 전날) 학교에 찾아오는 엄마부대들을 많이 기다렸다. 성탄절이 되면 갑자기 예배당을 가고 싶듯 말이다.

왜, 좀 산다는 집 어머니들이 서넛이 모여서 반 아이들에게 부라보콘이나 뽀빠이 홍길동풍선껌 등 군것질 거리를 한 아름 주는 날이어서 그랬다. 그때는 어린 맘에 부잣집 엄마들을 괜히 미워하기도 하고, 그 어머니들 틈에 우리 어머니도 끼어있었다면 참 좋겠다는 철없는 이중성을 보이기도 했다.

요즘도 교실 풍경이 어떠한지 작은 아이에게 물으니 “딴 엄마가 왜 먹을 것을 줘요?” 라고 반문한다. 그렇지 세상이 변했지. 생일 때나 되어야 도시락에 계란 프라이 하나 깔아서 몰래 숨어서 먹고, 소풍 가던 날 리꾸사꾸 속에 든 사과 1개, 계란 1개, 사탕 1봉지 중에 사탕 반 봉지는 집에서 기다리는 동생들을 위해 꼭 남겨 와야했던 걸 알았던 세대가 바로 우리들 세대였다.

해마다 어린이날은 날씨도 참 좋은 것 같다. 이런 저런 생각에 늦잠 자는 아이들을 깨운다. 워러가 더욱 신이 났다. 나가고 싶은 것이다. 이 게으름에서 자연스레 해방시켜주는 해맑은 날씨란…. 이런 날은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왠지 밖으로 나가 놀고 싶다. 놀지 않아도 그냥 하늘만 바라보아도 좋을 듯싶다. 이 글을 올리고 난 후 워러도 오랜만에 컴터앞 생활을 청산하고 아이들 손을 잡고 나갈 것이다.


② 가끔씩 등장하는 고수

● 마음의조각  ○ tmch  제1보(1~70)

마음의조각은 심심하면 나타난다. 타젬에서 상당한 고수임을 유저들이 먼저 안다. 지난 주말 조각사범이 홀연히 등장하여 선물을 한 아름 주고서 돌아갔다. 상대는 티엠.

흑13까지 오랜만에 보는 포석이다. 요즘은 다들 중국식 포진을 들고 나오는데, 하긴 좌변의 포진도 엄격하게 말하면 중국식이다. 단, 흑13은 백14를 유도하여 다음 흑15로 한수를 더 들여서 완전한 모양을 갖추려는 의도이다.

대뜸 흑17로 강공이다. 일단 우하귀는 백2로 축머리가 나와 있어서 백이 못 싸울 것은 없지만, 흑도 방금 전에 흑15까지 두터움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못 싸울 이유는 없다고 본 것.

백20부터 전투가 벌어진다. 흑25까지 되고 보니 흑이 일단 맹공이다. 백28에 흑29는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때 가끔 쓰인다. 그러나 나중 백34에서 보듯이 찌르면 흠집이 생기니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할 것이다.

백36까지 비비고 사는 형태를 갖추자 흑은 37로 귀살이를 서둔다. 이때 좌변을 가일수하여 완생하지 않고 백38로 먼저 선공이다.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 흑43까지 얼기설기 봉쇄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억지춘향같은 느낌도 든다. 그러나 결론은 좌변에서 백이 가일수를 해야 한다는 점이 흑의 자랑이다. 흑47로 야무지게 중앙을 가일수하자 백도 좌변을 48,50으로 젖혀 이으며 완생이다.

여기서 흑51로 들여다 볼 때가 기로이다. 할 수 있으면 반항 하고 싶은 것이 바둑 두는 사람의 심리. 백52로 거절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흑53을 선수하고 흑55,57로 반발한다. 백은 58을 선수한 다음 62,64로 귀를 잡겠다는 시늉이다.

그러나 흑63을 선수하고 65로 치중하니 수상전의 형태를 만들었다. 일단 모양으로 보면, 흑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바깥을 봉쇄하며 백을 몰아붙이면 그에 상응하는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① 5년을 이어왔다는 바풀떼끼님의 퀴즈방-1

송정희(5단)> 먼일 잇었뉘? 헥헥거리게.
사랑의샘터(1급)> 웅 헥헥헥~
순수그자체(4급)> 찰랑~ 헥헥헥~
다소곳이(3단)> ㅋㅋㅋㅋㅋ 순수님?? 헥헥
거울속에나(5급)> 헥~헥 끝말 잇기여? 헥헥헥~
녹차사랑(1급)> 나둥
다소곳이(3단)> 녹차님...디게 웃겼다....(나둥) ㅋㅋㅋ헥헥
성민이아빠(2단)> 이런 갑자기 헥헥 거리는 분들이 많아졌네...
며느리바풀(4단)> 거울님두 헥헥거리네^^ (두 분은 막역한 사이인 듯)
사랑의샘터(1급)> 타젬 인사법 바껴어요>~~~ 헥헥헬~
며느리바풀(4단)> 샘터님두 헥헥거리구 막걸리 한잔 디려요? (분위기 파악이 덜 되신 듯)
성민이아빠(2단)> 우리 강아지도 헥헥 거리네.
사랑의샘터(1급)> 한 잔주세효. 헥헥헥`
녹차사랑(1급)> 나둥
아득히먼곳(17급)> 솔깃;;
사랑의샘터(1급)> 훔
누나미안해(14급)> 날씨가 덥긴 더운가보군. 헥헥
도푸리(1급)> 왜 헥헥거려??
다소곳이(3단)> 푸리형 안뇽.헥헥. 먼일 없엉. 헥헥. 조아서 그러지. 헥헥
도푸리(1급)>음.
아득히먼곳(17급)>장난치믄.죽는닷ㅅㅅㅅㅅㅅㅅㅅㅅ
삐돌스키(8단)> 죽여바라.
녹차사랑(1급)> 나둥
운영자54(5단)> 406방 며느리바풀님이 퀴즈방을 여신답니다. T머니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여바랍니다!!!
진재호(8단)> 흐힉~

406방 들어가다. (‘/406’을 치면 대번에 찾아들어갑니다.~)

진돌9(3단)> 한라산
우듬지땡감(2단)> 지리산
솔로몬지혜(5단)> 백두산
곰곰남(3단)> 백두산
진재호(8단)> 백두산 (문제도 잘 모르면서 그냥 남 따라서~)
국유사(1단)> 한라산
조진돌9(3단)> 지리산
뻔뻔스런(6급)> 와 정말 빠르다. 백두산
사랑의샘터(1급)> 한라산
골퍼양용은(3단)> 앞산
며느리바풀(4단)> 백두산
빨간말보루(11급)> 남산
곰곰남(3단)> 무쟈게 빠르다
우듬지땡감(2단)> 관악산
며느리바풀(4단)> 현재는 몸 풀기입니다. (이때만 해도 장난 같았음)
다소곳이(3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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