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타]
이세돌-구리, 5천만원 놓고 재격돌
16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초청전 열려
이정환2011-05-12 10:33:05
▲ 초청전에 출전하는 이세돌, 구리, 이야마 유타.'세기의 대결' 이세돌-구리戰이 또 다시 펼쳐진다.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충칭 진포산 국제여행문화절 행사의 일환으로 한중일 바둑고수 초청전이 진행된다. 한국은 이세돌, 중국은 구리, 일본은 이야마 유타가 출전할 예정이며 우승상금은 30만 위안으로 약 5천만원이다.
비씨카드배 결승전에서 이세돌이 구리를 3-2로 격파했을 때 한국 바둑팬들은 통쾌함을 느꼈다. 이세돌은 구리가 자신보다 실력이 조금 더 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겼다는 성취감에 여느 때와 달리 굉장히 기뻐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우승 후 뒤풀이 자리에서 이세돌이 구리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세돌과 구리의 공식전적은 8승 10패로 이세돌이 뒤져 있지만 중국리그와 남방장성배 등을 포함한 전적은 14승 13패로 앞서 있다. 현재 이세돌은 비씨카드배, 구리는 삼성화재배 타이틀을 갖고 있다.
대국은 추첨을 통해 1회전 휴번을 정한 후 나머지 두 사람이 먼저 대국을 한다. 2회전은 1회전 패자와 휴번이었던 사람이 격돌하고 3회전은 각 1, 2회전 승자끼리 맞붙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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