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배]
'세기의 라이벌전' 시상식으로 끝맺음
제3회 비씨카드배 우승자 이세돌, 준우승자 구리
강나연2011-06-14 17:21:42
▲ 오른쪽부터 우승자 이세돌,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 준우승자 구리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시상식이 6월 14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비씨카드 본사 BC라운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우승자 이세돌과 준우승자 구리를 비롯해 후원사인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 이연창 감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대회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은 인사말에서 "대회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많은 바둑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씨카드배가 최고의 바둑대회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다. 전세계 모든 바둑팬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전으로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챔피언에 오른 이세돌에게 트로피와 우승상금 3억원이, 준우승자 구리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이 수여됐다. 이세돌은 "비씨카드배가 없었다면 복귀 후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구리는 "우승을 못해 아쉽지만 결승 5번기 내용에 만족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 이세돌의 우승을 축하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번 비씨카드배 결승은 '세기의 라이벌'로 꼽히는 이세돌과 구리의 대결로 많은 바둑팬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4월 28일 결승5번기 최종국에서 이세돌이 구리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2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제3회 비씨카드배 동영상을 보는 이세돌과 구리. 감회가 새로운 듯.
▲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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