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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이창호 탈락, 韓10명 본선진출확정

한국 10명, 중국 9명 본선진출확정, 일본 전멸

김지은2011-08-05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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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선수를 본선에 올렸지만 기세싸움에 밀려 아쉽다.

8월 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결승에서 한국은 강동윤, 이영구, 전영규, 김정현, 나현, 강승민, 김동호, 장주주, 박지은 등 9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1일부터 진행된 통합예선이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한국은 연기된 김수장-백성호 대국승자까지 포함해 총 10명, 중국은 9명이 본선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 리쉬엔하오(중) vs 안성준. 리쉬엔하오의 승리.


■ 한국, 중국과의 대결에서 4승 7패로 부진
19장의 본선 티켓 중 절반이 넘는 10장을 차지한 한국. 그러나 5장이 형제대결에서 나온 것임을 감안하면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없다.
이날 진행된 11판의 중국과의 대결에서 한국은 강동윤, 김정현, 이영구, 박지은이 승리했지만 이들을 제외한 7명이 모두 패하며 4승 7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이창호 vs 전영규.

■ 한국-한국 대결, 신예 활약 돋보여
통합예선 최고 이슈는 이창호의 탈락이었다. 지난 LG배에 이어 통합예선에 얼굴을 보인 이창호는 전영규에게 패하며 자력 본선진출이 불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김동호가 백홍석을 꺾으며 이목을 끌었으며 강승민이 최기훈을 꺾고 생애 첫 세계대회 본선진출 기쁨을 맛봤다.  

▲ 유일한 일본선수 무라카와 다이스케를 꺾은 나현.

■ 일본 전멸
일본은 유일한 통합예선결승진출자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한국의 나현에게 패하면서 통합예선에서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본선은 23일 개막 
본선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본선32강전은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등 시드 7명과 통합예선 통과자 10명 등 총 17명이 출전하게 된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7천만원.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정
- 통합 예선 : 2011. 8. 1∼5(한국기원)
- 개막식 및 32강전 : 2011. 8. 23∼26(중국 베이징)
- 16강/8강 : 2011. 10. 4∼5(삼성화재 유성연수원)
- 준결승 : 2011. 10. 31∼11. 3(삼성화재 유성연수원)
- 결승 : 2011. 12. 6∼9(중국 상하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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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속보 정리

 
▲송태곤이 반상을 가리키며 박지은의 의견을 묻고 있다. 

박지은이 한국에 가장 먼저 승리를 안겼다.

8월 5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결승에서 박지은이 중국의 탕이를 꺾었다. 이로써 박지은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은이 루이를 꺾고 올라온 중국의 두터운 허리 탕이에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국을 지켜본 송태곤은 "중반 좌변에서 탕이의 처리가 미흡했다. 박지은의 완승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국후 박지은은 "삼성화재배에서는 첫 본선인데 기분이 좋다. 5일 연속이라 체력적으로는 힘든 감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한 뒤 "지난해 박지연이 16강에 진출했는데 (나도)잘하고 싶다. 우선 올라가서 1승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펑리야오와 최현재(오른쪽)가 복기모습. 양 대국자는 약 20 여분간 말없이 손으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아마추어 중 유일하게 통합예선 결승에 오른 최현재는 중국의 펑리야오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오후 3시 50분] 김정현, 저우허시 꺾어신예 김정현이 저우허시를 꺾고 한국선수 중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윤찬희는 천야오예에게 패했다.

[오후 4시 30분] 이슬아, 송롱후이에게 패해
이슬아가 중국의 송롱후이에게 패했다. 이로써 여자부는 박지은과 중국의 송롱후이가 한 자리씩 사이좋게 차지했다.

[오후 5시 20분] 강승민, 리저 본선 진출

[오후 5시 35분] 나현,김동호 본선 진출
나현과 김동호가 각각 일본의 무라카와 다이스케와 백홍석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나현의 승리로 일본은 전멸했다.한편, 이원도는 중국의 쑨리에게 패해서 탈락했다.

[오후 6시 10분] 강동윤, 이영구, 리쉬엔하오 본선 진출

[오후 6시 40분] 이창호 탈락 한국 10명, 중국 9명 본선 진출



▲통합예선 결승 박지은-탕이, 최현재-펑리야오 대국은 다른 대국보다 2시간 먼저인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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