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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배]

이세돌 '잠을 푹 잤어요'

후지쯔배 8강전 포토모음

일본 오사카-김지은2011-08-12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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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중인 이세돌. 눈빛이 매섭다.

이세돌과 박정환의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12일 오전 11시 일본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총본부에서 제24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전 8강전이 시작됐다. 한국은 이세돌과 박정환이 출전해 각각 치우쥔, 퍄오원야오와 대국 중이며, 이 외에도 이야마 유타와 사카이 히데유키, 씨에허와 장웨이지에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타이젬에서는 김승재가 이세돌과 치우쥔의 대국을 문자 생중계 중이다.

8강전은 6층에서 치러진 32강전·16강전과는 달리 11층에서 진행된다. 지난 16강전에서는 대국시작 5분 전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이세돌과 박정환. 이날은 여유 있게 대국시작 20분 전인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하며 미리 대국을 준비했다. 대국장에는 이미 일본의 이야마 유타가 도착한 모습.

전날 아침 이세돌은 얼굴이 약간 부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였는데 이날은 평소처럼 매서운 눈매가 살아있는 모습이다. 이세돌은 "16강전 때보다 잠을 푹 잤다"고 전한다. 박정환 역시 잠을 충분히 자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고.

▲8강전 대국용 바둑판. 탁자 위에 다리가 달린 바둑판이 얹혀 있다. 

16강전이 치러진 넓은 홀과 달리 8강전이 치러지는 11층 룸은 4판의 대국이 치러지기에 딱 맞는 모습. 가장 눈길을 모으는 것은 바둑판인데, 탁자 위에 다리가 달린 두툼한 바둑판을 얹었고, 대국자들이 개인물품을 놓을 수 있는 서랍이 보인다.   

대국시작 5분 전. 사카이 히데유키가 대국장에 모습을 보였고, 뒤를 이어 치우쥔, 퍄오원야오, 씨에허, 장웨이지에 등 중국선수들이 대국시작 시간에 거의 임박해 급히 도착했다. 입회인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대국이 시작됐고, 기자들에게 주어진 사진 촬영시간은 5분으로 단축됐다.

대국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박정환과 이세돌. 8강 대국은 11층에서 진행된다.

▲먼저 착석한 박정환이 바둑판을 바라보며 대국을 준비했다.

▲이세돌이 물을 마시고 있다.

▲검은펜과 빨간펜을 사용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파란펜과 빨간펜을 이용해 기록을 한다.

▲대국 시작 5분 전 등장한 사카이 히데유키가 부채질을 하면서 쉬는 모습.

▲돌을 가리는 이세돌(왼쪽)과 치우쥔. 이세돌이 홀짝을 맞히지 못해 백번이 결정됐다.

▲벌써부터 불리? 치우쥔의 표정이 재미있다. 

▲박정환(왼쪽)과 퍄오원야오의 대국 모습. 박정환의 흑번.

▲일본의 사카이 히데유키(왼쪽)와 이야마 유타의 대국 모습.

▲구리, 최철한 등 강적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이야마 유타

▲8강전 대국 전경.

▲씨에허와 장웨이지에의 대국 모습. 씨에허(왼쪽)가 백번이다.

▲32강전과 16강전이 치러진 6층 홀. 오후에는 공개해설이 시작된다.

▲6층에 마련된 바둑용품 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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