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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집 나간 초강자들이여 돌아오라!

동양생명배 8월랭킹전 제1보(1~5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1-08-29 1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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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자와 daxiang

● daxiang ○ 오제자 제1보(1~50)


이제 정리하고 다시 출발할 시간이다. 그간 후지쯔배 삼성화재배 등 굵직한 기전이 열려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 차분하게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내공을 길러야 하는 시간이다.

일단 오프기전에서는 9월이 조용할 듯싶다. 국내 도전기만 두 차례 벌어지고, 온라인에서는 당연히 동양생명배에 몰려들 것 같다. 동양증권배 시드가 걸린 월간성적우수자는 7~10월 넉 달간 성적을 집계하기 때문에, 거의 절반이 지나갔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고수들이 몰려올 것 같다. 지금까지는 내신 성적을 위주로 성적우수자가 선발 되겠지만, 아마도 새달부터는 전국구 초강자들이 용호상박의 경쟁을 치르리라 생각된다.

어제 그제 주말동안 많은 고수들이 다녀갔다. 8월 성적표가 발표되기 며칠 전이라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고수는 남은 며칠 동안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지 않겠나 생각된다.

보다시피 성적 상위권에 오제자(2위) 한수반집(3위) 철이(P) 외톨이 한심한이 줄지어 포진하고 있다. boss(P)는 1위가 확실시 되고, 2위도 요즘 열심히 두는 것으로 보아 무난하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3위인데, ‘한수반집’이 초강자가 아니어서 철이(P)만 열심히 둔다면 무난하게 3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지 않아도 철이(P)가 주말동안 하루 한판씩 두었다. 반면 ‘한수반집’은 어제(일)은 등판을 하지 않았다. 남은 3일간 열심히 둔다면 시드는 열려있다.

요즘 자주 등판하는 오제자의 바둑을 소개한다. 애증의 이름 daxiang과의 바둑이다. daxiang이 왜 애증이냐 하면, 그 답지 않은 실력으로(?) 동양증권배에서 외톨이 철이(P)를 물리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원래 daxiang 의 바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대로 대견한 것은 그 이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동일한 ID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백8로 다리를 번쩍 들었으나 흑을 든 daxiang은 현혹되지 않고 흑13까지 좌변을 개척한다. 그러니 무안하다는 듯 백14로 다시 다리를 내린다.

백18로 덮어씌운 후에 곧장 백20,22로 한쪽을 끊어갈 때는 29까지가 부분적인 정형이다.

백30으로 습격하자 흑31로 뛰어오른다. 백32로 바짝 붙여가자 기세의 젖힘을 한 후 35로 잇는다. 계속해서 백36으로부터 밀어간다. 흑43까지는 피차 두어놓고 봐야 하는 수순이다. 오제자로서는 우상귀 흑의 굳힘도 슬슬 노려보고 있음이다.

백44,46은 흑19 한 점을 빠져나오는 수를 미연에 방지한 축머리 작업이다. 그래놓고선 두텁게 흑47로 꼬부린다. 이게 선수가 되나 보다. 백48로 튼튼무비하게 호구쳐 둔다.

그러나 한참을 보려보던(화장실 갔다 왔는지도 모름) daxiang은 흑49로 지켜둔다. 바로 이것이 날일자 굳힘과 눈목자 굳힘의 차이라고 할 것이다. 집이 되면 크지만 집이 되기엔 날일자보다 어려운 것이 눈목자이다.

백50으로 대뜸 쳐들어온다.


대창의 수준은 운영자54가 끌어올린다!


창공무한(2급)> 댓창에도 그레샴의 법칙이 적용되는듯 합니다. ^^
창공무한(2급)>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악인들은 선인들을 떠나게 한다. ㅎㅎ
운영자54(5단)> 옛말에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급사한다더군요^^
디나탈레(3단)> 무서운 말이다
창공무한(2급)> 사람은 잘 안 변합니다
용호(12급)> 54선생 급사를 모면하면서 변하는 게 실력이지요
風月主™(7급)> 영자54가 멀 좀 아네.
웃기는검객(5단)> 사람이 갑자기 변하믄 죽는 기라~ㅎ.
초롱여시(4급)> 영자54는 나이가 만은 거 가토.
디나탈레(3단)> 54살 ;;;ㅡ.ㅡ.
창공무한(2급)> 반말, 욕설, 억지주장 등등은 악인들의 특징들이지요.
모두방가요(5단)> 천년님 안녕하세요. 방가요. 행복한 하루하세요.
용호(12급)> 시볼선생 살아나시네.
모두방가요(5단)> 급사라 존말입니다. 54님감사해요. 그래서 눈물나요.
금도수아(6단)> 만물은 유전하는 기고. 제행무상이다.
모두방가요(5단)> 내 가슴에 사랑이 있는 널. 너무 보고 싶어. 가슴 아파.
千年의사랑(4급)> 모두방가요두 글 좀 자제하시구. 잘들 지냅시다.
창공무한(2급)> 제 버릇 개 주는 거 아니져. ㅋㅋㅋㅋㅋ
운영자54(5단)> 방가요님은 말 수를 줄이시면 좋을 듯합니다.
창공무한(2급)> 그래봤자 달라지는 것 없을 낀데여. ㅎㅎㅎㅎ
운영자54(5단)> 제게 묵언수행을 부탁하시면 기꺼이 해드리지요. 제가 권위적인 게 아니고, 소수의 회원이 다수의 회원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보고도 못 본 체 할 수 없어 그러는 겁니다.
용호(12급)> 영자54선생도 같이 검은 글로 노시면 좋을 텐데, 특권의식인가요? 파란색은??
운영자54(5단)> 코끼리가 춥다고 코만 방에 넣자고 해서 허락했더니 나중엔 몸통 다 들어오더랍니다. 욕설도 똑 같습니다.
델피(5단)> 전어는 요즘부터죠. 여름전어가 의외로 맛있어요.
강호몽중행(6단)> 복날 죽어 마땅한 게, 개/장어/민어/닭/전복/ 많네요 ㅋㅋ
날나리짱가(1급)> 민어가 비싸면 전복두 잇네요. 요즘은 전복이 싸지요. 양식 많으니까.
연두빛순정(16급)> 전어회무침도 맛 있는디. ㅎㅎ
델피(5단)>부레 껍질 알 이런 것들도 맛있고 뼈로 끓인 민어탕 민어전 이런 것들도 별미죠.
거울속에나(4급)> 가을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다 고진말이여. 정형돈이가 실험했는데 쥐포가 더 맛 있다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음.
날나리짱가(1급)> 민어전. 맛나지요.
용호(12급)> 대창이 좀 활기 있네요.
운영자54(5단)> 호수님 우리나라 욕설이나 남을 폄하하는 말 중엔 거의 개가 들어갑니다.
개판돈(5단)> 야생의 동물들이 참 현명하기도 하고 착하다고 할까요. 배가 부르면 더 이상 사냥을 안 하죠. 즉, 음식 남기지 않으니 인간보다 더 현명.
델피(5단)> 민어전은 좀 행세깨나 하는 집 잔치에나 나왔던 음식인데.
거울속에나(4급)> 정형돈이 전어 굽는 것 실험했자노? 지나가던 사람들이 맛없다고 쥐포 구워 달라고 너무 웃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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