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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천원전]

최철한, 선취점 내줬다

253수 끝에 천야오예에게 패해 아쉬움 남겨

강나연2011-08-29 1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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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왼쪽)과 천야오예. (사진출처- www.sina.com)

최철한이 통합천원에서 한발짝 멀어졌다.

8월 29일 중국 통리에서 열린 제15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제1국에서 한국의 최철한이 중국의 천야오예에게 패했다. 이로써 오전 10시 30분(중국 시간으로 9시 30분)에 시작한 제1국은 오후 5시 30분이 다 되어 끝났다.

초반부터 난전의 연속이었다. 백을 쥔 최철한은 좌중앙 접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후 패싸움이 일어나는 등 난전이 거듭되었으나, 최철한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이라 보였다. 하지만 종반에서 최철한은 판단미스로 중앙 백진이 뚫렸고 결국 1국을 놓치게 되었다.

이로써 최철한은 천야오예에게 4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07년 TV아시아 본선 4강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08년 삼성화재배 예선 3차전, 09년 삼성화재배 본선 16강 그리고 이날 한중천원전 제1국에서 패한 것. 

또한 최철한은 이날 패배로 올해 중국기사를 상대로 5승 3패를 기록했다. 올해 초 5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LG배에서 치우쥔에게, 삼성화재배에서 펑리야오에게 패, 그리고 이날 한중천원전에서 천야오예에게 패하는 등 5연승 뒤에 3연패를 했다.

최철한은 2국에서 연패 사슬을 끊으며 통합천원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지. 제14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3번기 제2국은 오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중계는 모든 대국 서버에서 관전 가능하다.

한중 천원전은 한국의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자와 중국 천원 타이틀보유자가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3번기로 통합천원을 가린다. 제15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3번기의 우승상금은 1만 달러(약 1천만원), 준우승상금은 5천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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