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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최철한은 天元을 잃었다?

동양생명배 9월랭킹전 제3보(101~148)

진재호 바둑평론가2011-09-01 0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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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자 결정타!

● daxiang  ○ 오제자  제3보(101~148)

어제 최철한이 한중천원전에서 중국의 천야오예에게 패했다는 소식이다. 솔직히 우승상금이 준우승자와 5000달러 차이니까 충격은 없겠지만, 이름으로 이미 강세를 띄는 최철한이기에 그래도 아쉽다. 개인 통산 1승6패라고 하니 천야오예가 가히 천적이다.

그런데 모든 매체마다 ‘통합천원에 올랐다’식의 문구를 보았다. 통합천원이라는 것은 A천원과 B천원이 있다고 할 때, 둘이 각자 천원을 걸고 소위 ‘따먹기’를 해서 이기는 쪽이 A천원 B천원을 둘 다 가지는 것을 말한다.

왜, 한참 권투가 인기 있을 때 WBA WBC IBF 등 세계타이틀을 관장하는 여러 기구에서 각기 세계챔피언을 만들고, 또 각기 챔피언끼리 더 큰 흥행을 위해서 통합타이틀전이라는 것을 개최한 것을 보지 않았는가. 그때부터 ‘통합타이틀전’이란 용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승자 독식이 통합전이다.

바둑으로 다시 돌아와, 최철한이 졌다고 해서 한국천원이 중국에게 넘어가는 것이 아니므로 ‘통합천원에 올라’ 식의 문구는 잘못된 것이다. 굳이 기사(記事)의 긴박감을 높이려거든 ‘ ‘통합천원’에 올라’ 식으로 따옴표를 때려주는 것이 옳다.

비슷한 예로 한국기사끼리 4강전에서 만나면 ‘이창호 이세돌 형제대결’이라는 표현을 쓴다. 바둑이 격조가 높지 않은 분들은 진짜 이창호와 이세돌이 형제인 줄 아는 분도 있다. 따라서 이때도 ‘형제대결’이라고 따옴표를 치는 것이 올바른 일일 것이다.

얘기가 나왔으니까 또 한 가지를 말하면, ‘그랜드슬램’이라는 단어도 바둑가에서는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랜드슬램은 원래는 테니스 용어이다(골프도 용어를 쓴다). 테니스 대회는 메이저 대회가 있고 그 아래에 투어대회 챌린지대회 등 규모에 따라 대회가 나뉜다.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4대 세계메이저(윔블던 호주오픈 파리오픈 US오픈)를 한 해 동안 모두 휩쓰는 것을 말한다. 과거 1988년 올림픽 때 슈테피그라프라는 여자 테니스 선수가 ‘슈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적도 있었다. 물론 언론에서 만든 용어인데, 4대 메이저대회는 물론이고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

우리 바둑에서는 기간에 관계없이 현존하는 세계대회를 모두 휩쓰는 것을 그랜드슬램이라고 잘못 표현하곤 한다. 각설하고-.

백의 착실한 실리가 돋보인다. 방금 끝난 우변 공방에서 흑이 수를 내고 우변에서 사는 형태를 갖춘 것은 뛰어난 수읽기 능력을 과시한 것. 그러나 우상귀를 그 대신 백에게 내주었고 우하귀를 또 백에게 내준 것은 실로 어리석다고 하겠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는 것이다. 수를 내고도 망한 것.

흑1로 일단 태백산맥을 만들어 보지만 백2로 슬쩍 위를 건드리고 백4로 위를 뻗어서 흑 집 확장을 제어한다.

흑7로 마치 선수처럼 솟아오른다. 그러나 백은 찰나보다 빠르게 백8의 곳을 막고 본다. 이렇게 막으니 좌변 흑 넉 점도 상당히 부실한 상태이다. 즉각 흑13으로 보강하고 본다. 그렇다면 백8이 선수가 된 상황이다.

게다가 백20,22로 젖혀 이으니 또 다시 흑 모양이 부실하다. 계속 중앙에 백돌이 쌓이게 되면 흑은 중앙 태백산백도 영향을 받게 된다. 결국 백30으로 흑 두 점을 때려내자 거의 승리가 결정되는 듯하다.


백34,36으로 솔솔 머리를 내밀자 약이 오를 것이다. 흑37,39로 억지로 중앙 집을 만들려고 하지만 백42,44로 중앙을 꺾고 46으로 상변에서 또 깎아가니 역시 세력을 집으로 만들려는 것은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백48로 이은 장면에서 계가를 해보기로 한다. 먼저 백 집이다. 좌하귀 11집. 우하귀 10집. 우상귀 4집. 좌변 12집. 상변 7집정도. 덤 6집반. 토털 50집이다.

흑 집이다. 좌상귀 7집. 좌변 14집. 하변 12집 중앙 10집. 43집 가량이다. 반면 정도의 승부라는 얘기이다. 게다가 백이 상변에서 집이 좀 더 생길 데가 보인다.


새벽을 깨우는 개판퀴즈!!


진재호(8단)> 열광하라(5단)> 홍성
육도삼략(1단)> 나 일등
심토리(1단)> 포항
우울인(18급)> 포랑
그곳이(2단)> 산을미는강(6급)> kcjhee1119(9급)> 홍성
그라시안(5단)> 홍삼
cjdekaa(18급)> 옥천
지구력7(7급)> 포항
zxccvbnm(9급)> 부여는 전라북도여.
까불지마5(2급)> 사기바둑,개호료샤키들,추방하라!
우울인(18급)> 옥천
거울속에나(4급)> 답은 잇는데 찾기가 어렵네. 정답은 홍성
guqghk4244(3단)> 에잇 이판 무횻! 개판이엿, 오답자들이 너무 만엉,ㅋㅋ
열광하라(5단)> 옥천
지구력7(7급)> 포랑
동짓섣달(3단)> 서산
그라시안(5단)> 홍삼
육도삼략(1단)> 나 일등
지구력7(7급)> 서산
미녀무수리(14급)> 제천
육도삼략(1단)> 돈줘.
진재호(8단)> 부여가 뭔 전라도여 충청도지.
거울속에나(4급)> 정답은 홍성. 현재 가장 큰 지진측정기록.
지구력7(7급)> 제천
우울인(18급)> 1등 육도님, 3등,5등 나다.
그라시안(5단)> 앞에서 부여 하니까 다 부여래ㅋㅋ.
육도삼략(1단)> 부여는 흘림수
과현미(18급)> 육도삼략님일등 개판퀴즈님3등 5등은 확인이 힘들다.
까불지마5(2급)> 벌래같은 회충샤키들!
그라시안(5단)> 아 웃겨.
육도삼략(1단)> 아싸 돈줘!
미녀무수리(14급)> 제천이여. 문경새재
진재호(8단)> 진짜 어렵다.
kso51(3급)> 부여는 전북이야.
개판퀴즈(5급)> 1등 육도삼략, 3등 개판퀴즈, 5등 우울인.
동짓섣달(3단)> 닝기리.
과현미(18급)> 우울인님이 5등이시구나
진재호(8단)> 3명 뽑는데도 빠져나가다니.
guqghk4244(3단)> 개판 저 노오옴 못 믿것다,ㅋㅋ
우울인(18급)> 아니네 5등만 나네.
육도삼략(1단)> 일등이야.
거울속에나(4급)> 삼략님 1등/ 개판님 3등/우울님 5등.
guqghk4244(3단)> 개판 저 노오옴 못 믿것다,ㅋㅋ
진재호(8단)> 5등 10등 15등 합시다.
육도삼략(1단)> 우와 일등.
guqghk4244(3단)> 미안혀,ㅋㅋ 아뒤가 개판이라서 말이제,ㅋㅋ
개판퀴즈(5급)> 언제 봤다고 이놈 저 놈인겨?
미녀무수리(14급)> 부여 누가 친거여. 첨에?
진재호(8단)> 언제 보면 이놈 저놈 해도 되나요?
그라시안(5단)> 엽기로 한 50한테 줘봐요 .
kchang(7단)> 말이란 그 사람 인격입니다.
zxccvbnm(9급)> 마져 그랴!
여백의美(5단)> 뭣들 하는 거얌? 새벽에 잠들 안자고 퀴즈놀이 일세. 애들도 아니공ㅋㅋ.
진재호(8단)> 애들인데.
그라시안(5단)> 애들인데요.
여백의美(5단)> 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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