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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배]

유창혁의 功일까, 조훈현의 功일까?

동양생명배 9월랭킹전 제1보(1~7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1-09-23 1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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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峰門은 누구일까?

● 道峰門 ○ Star(P) 제1보(1~70)

지지옥션배가 결국 유창혁의 승리를 끝이 났다. 가만 보면 연승전은 늘 드라마틱해서 참 좋다. 여태 큰 기전만 좋은 줄 알았지만, 팬들의 즐기기엔 돈 액수와 상관없이 재미있는 기획이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방금 워러가 한 말은 철저하게 관전객의 입장에서 한 말이다. 직접 참여하는 선수들은 큰 기전이 더욱 좋겠지만.

유창혁은 시니어대회에 나오는 것을 상당히 꺼렸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시니어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될 시니어라면 시니어팀에 합류해서 힘을 실어주는 것도 좋은 방도라고 생각을 굳힌 듯했다.

원래는 조훈현이 시니어팀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추석을 맞아서 유창혁이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필리핀을 방문하는 바람에 졸지에 부장(副將) 조훈현이 되었다. 물론 갑작스런 등판에도 불구하고 무려 8연승을 기록한 조훈현의 역할이 있었기에 유창혁의 마무리 역할도 가능했을 것이다. 국후 인터뷰에서도 유창혁은 ‘조국수님께 가장 미안할 뻔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니 말이다.

사실 팀이 이기면 1패로 그냥 탈락한 사람이나 8연승을 거둔 조훈현이나 막판 3연승을 한 유창혁이나 상금을 깨끗이 N:1로 나뉜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적으로 좀 수고한 이가 있고 덜 수고한 이는 분명이 있지 않은가. 따라서 조훈현과 유창혁 중에서 누가 1%라도 더 활약을 했을까 고민해 보자.

8연승을 거둔 조훈현인가, 아니면 막판 3연승을 거둔 유창혁인가? 물론 막판이란 것은 어려움이 있다. 박지은 루이 등 여자 ‘빅3’ 중 2명을 잡았고, 맘 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안은 막판 주장의 공이 크긴 크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11명의 주자를 넘겨준 상황에서 8명을 처치해 준 조훈현의 공도 무시 못 한다. 사실 요사이 여류팀이 강성해져서 조혜연 이슬아 박지연 문도원 등도 루이 박지은 못지않은 강자이다. 따라서 그들을 무려 8명이나 단칼에 베어버린 조훈현도 특급공신이다.

그러나 또 한마디, ‘막판 3연승 못 거두면 어쩔 건데? 조국수가 박지은에게 많이 약한데?’ 그 참 선정하기 힘들다. 여러분의 생각은 굳이 1명의 수훈선수를 꼽으라면 누구에게 투표를 할 것인가.

최근 타젬에서 맹활약을 하는 道峰門을 소개한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장이란 뜻이다. 도장은 바둑도장인지 체육관인지 잘 모른다. 그리고 도봉구가 의미 있는 지명인지도 사실은 모른다. 워낙 별 의미 없는 작명에 의미를 달아주는 우리의 관행을 감안하면 아무 일도 없는 지명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바둑이 상당히 세다고 느꼈다. 왕흥분馬보다는 조금 더 세지 않을까 싶다. 물론 왕흥분馬가 다대국자임을 감안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강자인지, 아니면 어떤 프로인지 맞춰 보시라. 다음 관전기에서 워러가 느낀 점을 조금이나마 밝힐 예정이다.

백6은 오래된 협공이다 요즘은 다들 한 칸을 더 벌려두는 것이 유행이다. 오래된 정석에는 오래된 반응이 될 수밖에 없으니 오래된 정석이 완성 된다.

17,19가 새로운 수법이다. 21,23으로 계속해서 백의 흠집만 노린다. 결국 24로 보강하자 힘차게 25로 뻗어두는 흑이다.

백26을 보자 흑은 27로 뛰어든다. 그러나 백도 28로 귀 쪽을 젖히면서 한쪽을 알차게 수습한다. 재차 29로 파고들 때엔 백30으로 활로를 열어두어서 무난할 것이라는 얘기이다.


백36으로 갈라가지 道峰門은 조금 생각한 다음 백 두 점을 버리기로 하면서 흑 두 점을 취해버린다. 피차 두터워졌지만 백이 약간 나은 것 같다.

백46으로 곧장 귀를 파는 것도 이색적이며 56까지 안정하고 마는 Star(P)의 손길이 조금은 기분이 좋은 듯하다. 그러나 흑이 아직까지 눈에 띄는 실착을 범하지 않았으니 흑이게 굳이 비세를 말할 수는 없을 듯하다.

다만 흑57로 비좁은 곳을 굳이 파고드는 것에서 약간 흑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흥분? 왕흥분馬? 흑이 중앙에 뜻을 두려는 듯이 보인다. 백이 66,68로 알뜰하게 실리를 챙기자 흑은 67,69로 두텁게 밀어간다.


그리운 개판퀴즈-아즉도 퀴즈를 모르시나요?


우울인(18급)> 적립이 무슨 말인가요?
육도삼략(1단)> 나중에 줌
거울속에나(4급)> 나중에 제게 달라하시면 드립니다. 상금액수.
동짓섣달(3단)> 쌓아서 넣는다는 뜻이지요
zxccvbnm(9급)> 외상 달아 논다 이 말여
진재호(8단)> 카드 됩니까?
거울속에나(4급)> 문제 나갑니다
육도삼략(1단)> 카드 긁어요
zxccvbnm(9급)> 쪽지로 증서 한장 써서 받어놔야지
동짓섣달(3단)> 빨랑혀...
그라시안(5단)> 막 웃음이 나오고 잠이 확 달아나는 문제 없나?
거울속에나(4급)> 문제- 3등/ 적립 이야기 하자 적립 카드로 되나요 하신 유명한 배불뚝이 8단은?
개판퀴즈(5급)> 진재호(8단)>과현미(18급)>개판퀴즈(5급)>지구력7(7급)> 열광하라(5단)>kcjhee1119(9급)> 심토리(1단)>동짓섣달(3단)> 관전전문(5단)> 진재호
육도삼략(1단)> 부산일보기자 맞엉
우울인(18급)> 진재호 아닌가본데
진재호(8단)> 아, 이런 2등이다
미녀무수리(14급)> 진창
과현미(18급)> 이런
Atom0707(4급)> 진절호
음휄휄휄(2단)> 전재호
우울인(18급)> 아 낚엿어 사람들. ㅋ 웃기다. ㅋㅋㅋ
그라시안(5단)> 난 아님
무게의중심(6급)> 진재호지요
육도삼략(1단)> 진채호
우울인(18급)> 진채호
음휄휄휄(2단)> 진재흐
거울속에나(4급)> 진재호기자님 정답.... 정답자는 현미님
진재호(8단)> 난 기자 아님. 나가뤼!
동짓섣달(3단)> 양재호!
미녀무수리(14급)> 진창
그라시안(5단)> 진짜효?
관전전문(5단)> 신채호
우울인(18급)> 아 진재호구나
zxccvbnm(9급)> 하필 코 풀 때 문제를 내다니...ㅜㅜ
미녀무수리(14급)> 권해효
거울속에나(4급)> 진재호님은 oo일보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음.
관전전문(5단)>술꾼이죠^^
음휄휄휄(2단)> 순대국
육도삼략(1단)> 관전기
미녀무수리(14급)> 생맥
진재호(8단)> 전문님 금요일날 술 한잔 해요.
심토리(1단)> 2000만원 문제. 진재호 기자님의 정확한 주량은 어찌될까요? 소주로만?
處染常淨1(5단)> 藥師如來佛 깊으신 그뜻 팔공산아 너는 알겠지.♬
육도삼략(1단)> 소주2병반
kcjhee1119(9급)> 두주불사
미녀무수리(14급)> 백1박스...소주4병
거울속에나(4급)> 문제 이젠 쉬자 내가 지친다.
음휄휄휄(2단)> 측정불가
處染常淨1(5단)> 동화사 풍경소리 밤은 깊은데 갓바위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관전전문(5단)> 소주3병
카라아이스(5단)> 소주7병
kcjhee1119(9급)> 말 술
과현미(18급)> 모른다
두려움없이(3단)> 한잔
그라시안(5단)> 돈돼는데로
육도삼략(1단)> 소주1병
zxccvbnm(9급)> 술 못함
심토리(1단)> 진사봄님. 답은 무얼가욤?
진재호(8단)> 흠. 11명이 쵝오. 보통은 3병 정도?
미녀무수리(14급)> 거울님 감사^^^*
그라시안(5단)> 칵테일 100잔
과현미(18급)> 거울님 알겠읍니다. 문제내느라고 수고하셨어요
zxccvbnm(9급)> 불뚜기
육도삼략(1단)> 어두운 밤 갈 길 몰라 하노라
그라시안(5단)> 쓰러질 때까지
그라시안(5단)> 마누라한테 전화올 때까지
진재호(8단)> 소주만 3명
zxccvbnm(9급)> 안주랑은 5병
kcjhee1119(9급)> 박카스병으로 3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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