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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兩李 탈락, 韓 5명 8강 점프!

원성진, 이영구, 김지석, 박영훈, 나현 8강 진출

대전-김지은2011-10-04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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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왼쪽)가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10월 4일 대전시 유성구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열린 열린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이하 삼성화재배) 본선 16강전에서 이영구가 중국의 탄샤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오후 3시경 승리한 이영구는 한국에 가장 먼저 승리를 안겼다.

한편 김정현은 중국의 천야오예에게 패해 탈락했다.



[3시 10분] 원성진, 리쉬엔하오 꺾어

원성진이 중국의 리쉬엔하오를 맞아 197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8강 진출.

한국이 이영구, 원성진, 중국이 천야오예가 8강에 오른 가운데 나머지 5판의 형세는 어떨까? 대국이 치러지고 있는 유성연수원 검토실을 비롯해 관계자들의 의견은 나머지 5판의 대국 중 2판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이 중 승리가 유력한 대국은 김지석과 나현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세돌, 이창호, 박영훈의 대국은 불리하다고 전했다. 타이젬에서 해설 중인 최명훈 9단은 "이창호가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 접전은 백(이창호)이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없다"라며 분위기를 전했으며, 안형준 3단은 이세돌vs콩지에 대국을 보며 "많이 따라 잡았는데도 안 좋은 것 같다. 초반 손실이 크다."고 평했다.

[3시 50분]나현, 세계대회 8강 점프
나현이 중국 신예 펑리야오를 꺾고 첫 세계대회 8강에 올랐다. 시종일관 펑리야오를 압도했다는 검토실의 평. 국후 나현은 "대국 당시에는 만만치않다고 생각했는데 (대국 후) 좋았던 것 같다."라며 짧게 소감을 전했다. 

[오후 4시] 박영훈, 8강 진출, 이세돌 패배

박영훈이 궈엔차오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한편 본 대회 최다우승자(3회) 이세돌은 콩지에에게 초반 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오후 4시 8분] 김지석, 8강 점프

김지석이 중국 신예 리저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후 4시 30분] 이창호, 미세한 형세! 반집승부!

오후 4시 30분 현재 한국 5명, 중국 2명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나머지 1자리를 놓고 이창호와 구리가 혈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형세는 피 말리는 반집 승부라는 것이 현지 의견. 집은 백(이창호)이 약간 앞서나 흑이 두터워 한 치 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다. 

타이젬에서 해설 중인 최명훈 9단은 "아주 미세하다. 먄약 나한테 배팅을 하라한다면 백(이창호)에게 걸겠다."라고 밝히며 계속 형세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양 대국자 모두 초읽기에 몰린 데다가 미세한 실수를 조금씩 하고 있어 현지 검토실에서는 계속 이번 대국을 검토 중이다.

▲ 이창호(왼쪽)vs구리. 검토하는 모습.

▲ 종국 후, 땀에 흠뻑 젖은 이창호 9단.

[오후 5시 05분] 이창호, 구리에게 반집 패
이창호가 구리에게 반집을 패했다.

이로써 원성진, 이영구, 김지석, 박영훈, 나현 등 한국은 5명이 8강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구리, 콩지에, 천야오예 등 3명이 8강에 진출했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7천만원.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정
- 통합 예선 : 2011. 8. 1∼5(한국기원)
- 개막식 및 32강전 : 2011. 8. 23∼26(중국 베이징)
- 16강/8강 : 2011. 10. 4∼5(삼성화재 유성연수원)
- 준결승 : 2011. 10. 31∼11. 3(삼성화재 유성연수원)
- 결승 : 2011. 12. 5∼7(중국 상하이 예정)




▲ 8강 진출자들의 모습. (왼쪽부터) 나현, 천야오예, 콩지에, 구리, 원성진, 이영구, 박영훈, 김지석.
▲ 8강에서 붙은 김지석(왼쪽)vs구리.

▲ 8강에서 붙은 이영구(왼쪽)vs천야오예.

▲ 8강에서 붙은 박영훈(왼쪽)vs원성진.

▲ 8강에서 붙은 나현(왼쪽)vs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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