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4강에는 과연 어느 기사가?
삼성화재배 8강전 진행 중, 타이젬 이재웅 6단 생중계
대전-김지은2011-10-05 10:37:00
▲8강전 대국 모습. 중계하는 판과 하지 않는 판으로 나눠서 2판씩 다른 룸에서 펼쳐지고 있다.
16강전에서 수적 우세를 점한 한국이 8강에서도 기세를 이어갈까?
10월 5일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이하 삼성화재배) 본선 8강전이 시작됐다. 8강에서는 박영훈vs원성진, 김지석vs구리, 나현v콩지에, 이영구vs천야오예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 중이며, 타이젬에서는 이재웅 6단이 대전 유성연수원 현장에서 김지석-구리 대국을 문자 생중계 중이다.
16강전과 8강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 삼성화재 연수원 주변은 나무가 울창하고 하늘이 맑아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모습. 이 때문인지 구리, 콩지에 등 중국선수들은 일찌감치 대국장 주변을 거닐며 긴장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대국장에 들어서기 전 나현.
대국시간이 가까워질 무렵인 오전 10시 45분. 한국선수들 중 김지석이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이는 김지석. 김지석은 먼저 대국장에 도착해 간단히 컴퓨터로 웹서핑을 하며 긴장을 풀었다. 이어 등장한 나현은 조금 피곤한 기색을 보였는데 "지난 밤 잠을 설쳐서…"라고 전했다.
주최사 한국방송공사(KBS)의 중계 일정 관계로 4판의 대국은 2판씩 다른 장소에서 치러진다. 오전 11시 박진열 9단의 입회로 8강전 대국이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원성진의 백번이 결정됐으며 중국선수들과 대결하는 김지석, 이영구, 나현 모두 백번이 확정됐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는 중앙일보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7천만원.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일정
- 통합 예선 : 2011. 8. 1∼5(한국기원)
- 개막식 및 32강전 : 2011. 8. 23∼26(중국 베이징)
- 16강/8강 : 2011. 10. 4∼5(삼성화재 유성연수원)
- 준결승 : 2011. 10. 31∼11. 3(삼성화재 유성연수원)
- 결승 : 2011. 12. 5∼7(중국 상하이 예정)

▲대국 전 콩지에가 중국 관계자들과 함께 한 모습.
▲김지석이 대국 전 컴퓨터를 보며 웃는 모습.
▲대국 전 박영훈과 원성진. 평소 친분이 두텁지만 대결 전이라 살짝 어색한 모습.
▲돌을 가린 후 천야오예와 이영구가 자리를 바꾸는 모습.
▲기자들의 카메라는 한-중전에 더 많이 향했다.
▲원성진과 대국 중인 박영훈(오른쪽)
▲KBS에서 중계 중인 나현과 콩지에의 대국. 나현(왼쪽)의 백번.
▲전기 우승자 구리의 대국 모습.
▲대국 도중 부채를 꺼낸 김지석.
▲별도의 점심시간이 없기 때문에 대국장에는 간단한 간식거리가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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