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오제자 삼행시 콘테스트
동양생명배 11월랭킹전 제2보(61~173)
진재호 바둑평론가2011-11-09 14:35:09
● 철이(P) ○Lurk(P) 제2보(61~173)
동양생명배 소식. 어제는 총 24조 중 1조~12조까지 2회전이 벌어졌다. 이번 금요일까지 모든 예선을 마칠 예정이다. (13조~24조는 다음주 월~금 실시됨)
흑수돌(P) rock(P) Star(P) Fairy(P) 미희(P) 한대화(P) 930115(준키) sadrain(P) SDKFSD 블링블링(P) Crystal(P) 전효성(P) daxiang 국산바(P) comoh77(P) (이상 1조~12조).
어제 찍은 강자군이다. 이 중에서 rock(P) Fairy(P) 930115 등 세 선수만 낙마했고, SDKFSD 블링블링(P)는 기권했다. 그리고 나머지 9명의 선수가 순항했다. 뭐 굳이 워러가 뽑은 강자이니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지만, 그래도 9승3패면 거의 사기수준의 찍기가 아닌가. 향후 본선무대가 가까워 올수록 적중률 100퍼센트에 수렴할 것이다. (음...)
어제는 굵직한 국내기전이 두 개가 치러졌다. 명인전 4강전 백홍석-이창호의 대진이었고 조한승-최철한의 국수전 도전기가 그것이었다. 타젬 뉴스메인에는 명인전이 걸렸다. 참고로 메인에 사진과 함께 걸리는 기사가 그렇지 않는 기사보다 5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도 기사조회수가 많이 나온다.
하나는 4강전이고 하나는 도전기인데, 과연 어떤 기사가 메인으로 가야 하는지 워러는 고민을 해 보았다. (전혀 워러의 소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 그러고 보면 마치 워러의 동양증권배 관전기처럼 태생적으로 메인에 오르지 못하는 기사는 서럽다.^^
아주 어려운 문제이다. 명인전 비록 한 급이 낮은 4강전이라고는 하지만, 백홍석이 이창호를 꺾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고, 상금도 국수전의 2배 정도가 되니 명인전이 메인으로 나오는 것도 일리가 있다. 비록 국수전은 전통의 기전이며 명색이 도전기. 그럼에도 도전5번기여서, 국수가 가려진 판도 아니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타젬의 뉴스처리는 옳았다고 할 수 있다. ㅋ~ 멋지지 않은가. 이를 악물고 이기겠다는 백홍석이 말이다.
Lurk(P)는 중국의 신예기사이다. 신예라고 해서 모두 강자라는 오해를 할 칠요는 없고, 아직은 성장 중에 있는 저단 기사이다. 그래서 처음엔 강9단들이 대국해주질 않았다. ‘마이가리 입신’ 워러가 그들에게 대국신청을 해도 외면당하기 일쑤였듯, 그는 특급 강자들과의 대국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수년째 타젬 바둑도장에서 실력을 늘어가자 서서히 강9단과의 대국기회도 가끔 찾아오는 것이다. 운 좋게 금가락지 낀 손과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지금 철이(P)와 한판 맞붙었다는 자체만으로 일류기사의 반열에 오른 듯한 느낌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바둑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난처한 입장이다. 흑1,3으로 계속해서 맹공을 가하자 백4로 단 하나의 숨 쉴 공간을 찾아 간다. 그러나 흑5로 큰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슬프다.
좌변이 단단하게 살이 붙었다. 이 자체로 좌상귀 백말의 공격효과는 다 뽑았다고 할 정도. 이제 남은 것은 백12로 움직이는 백말이 잡혀도 좋고 안 잡혀도 충분히 좋다. 철이(P)는 행복하다는 얘기.
흑17까지 백 집은 귀 쪽에 후수 한집이 있을 뿐이다. 흑19가 참으로 좋은 곳이다. 이 곳을 호구로 이으면서 좌상귀와의 연결도 도모하지만 더 큰 뜻은 우상 백말을 졸지에 미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백22에는 23으로 후진기어를 넣으면 된다. 다만, 좌상 백 대마는 1선에 빠지게 되면 확실한 선수 1집으로 변했다. 그러나 대마가 살려면 두 군데 집이 나야 하는 것. 전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곤란한 형국이다. (수순 중 백30으로 A에 단수치면 흑은 B를 선수한다.)
확실히 철이(P)에겐 아직 밀리나 보다. 흑39,43으로 대 공세를 취하자 좌상 우상이 동시패션으로 시달리고 있다. 전형적인 양동작전이다. 게다가 흑55로 또 우변마저 절단이다. 삼동작전이다.
백56은 승부수이지만, 승부를 걸어서 이길 가능성을 본다는 뜻은 아니다. 그냥 해보는 것이다. 지렁이가 밟으면 꿈틀하듯이. 이후 수순은 확실히 이기는 법에 대해서 감상해보시라.
오제자냐 김제자냐
글렌굴드(4단)> 오제자 왈, 그게 살면 내가 김제자다!
소리바다1(14급)> 여기가 승부수.
오제자(9단)> 널 바라보며 눈물이 흘러….
반상의구름(10급)> 머야. 저 시츄애이션응?
글렌굴드(4단)> 대국 중 고성방가로 오제자님 내일9시까지 방배경찰서로 나와 주셈.
COFFEEJOA(1단)> 역시 오사범님 믿고 벳 하는 건 가슴이 조려~~ㅋㅋ.
Toyota1982(3단)> 우정과보다 오제자가 낫다 ㅋㅋㅋ
글렌굴드(4단)> 관전자 왈, 어이 오제자! 앞으로 노래는 노래방 가서 불러~
hajoon2(4단)> 우정과 잠 안자고 달밤에 체조허네~
intosoul(6단)> 변호사, 금고에서 유서 꺼내오세요.
뚝딱신공(1단)> 오씨집안 최고수가 뭐 저래
'오제자'님이 'Lurk(P)'님에게 백 불계승을 거두셨습니다.
데이지(1단)> 눈물이 흐른다자낭ㅇㅇㅇ
오제자(9단)> 한 수 배우겠습니다.
데이지(1단)> 스팀바닷스..
血星(9급)> 오제자가 최고넹.ㅋㅋㅋ
hajoon2(4단)> 루크가 끝까졍 엥기다 결국 던지네. ㅠ
yoorius(3단)> tm, Lurk 중국의 객기바둑동호회.
반상의구름(10급)> 오제자 디개 나빴다.
천재일우(2급)> 혹시 집어치워처럼 4연패당하고 사라지는 거 아녀~?
발킬거야(7급)> 저 사진 강원랜드 머신 사진인데, 입구 오른편에 있 는거 100원짜리 머신.
예쁜별이(6단)> 오제자 맘에 들어.
슬픈늑대(1단)> 별이님 맘에 든 오제자님.ㅎㅎ
천재일우(2급)> 뭐지~? 흉내바둑도 아니고~
발킬거야(7급)> 이 바둑 백승에 전 재산을 건다.
더제니스(1단)> 3행시 오: 오청원9단 제: 제자 되려고 자 : 자신 있게 이 자리에서 외칩니다! 오제자 3행시 천만
예쁜별이(6단)> 오사랑하는 오제자님 제가 있으니 자~~ 알 두세요.ㅎㅎ
머찐오기(5단)> 오 : 오 마이갓 제 : 제가 진정 자: 자뱃을 했는데 졌단 말입니까?
예쁜별이(6단)> 오제자님 사랑하는 오제자님 제발 이번만은 자~알 두세요. 제가 배팅해요.ㅎㅎ
머찐오기(5단)> (오)오늘도 (제)제가 (자) 자폭합니다. 참고하세요
왕기원(6단)> 오~대박이다 제~제정신차려 자~짜빠져 자라.
머찐오기(5단)> (오)늘도 저물었다 (제)발 바둑 그만 뚜고 (자)러 가랏ㅅ!
깽수기(17급)> 오거나 말거나 제가 알아서 할 일 자기는 머 하는 게 있다고.
예쁜별이(6단)> 와.센스쟁이닷
유석파파(9급)> 오~오늘 제 제껴 자~자기야~
asyool(11급)> (오)링이다. (제)길. (자)야겠다.
장비대악마(1급)> 오 제자님 바둑두시네 제 발 이겨서 자 립하게 해주소서.
더제니스(1단)> 오: 오늘 제: 제발 자: 자자
아이부꾸(16급)> (오) 오빠 (제) 제발 (자) 자구가 ^^*
더제니스(1단)> 오:: 오늘도~~제: 제발로~~~ 자: 자딜하게~~
예쁜별이(6단)> 오. 큰 일이닷. 제발 이겨주세요. 자러가게ㅎㅎㅎ
돌속의새(18급)> 오날도 제자가 자지러지게 하는 구나
toodul50(2단)> 오늘 하루가 제일 아름다운건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돌속의새(18급)> 오늘도 제자는 자국을 남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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