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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대상]

강동윤, '제가 얼굴은 꽃미남이지만…'

2011 바둑대상 열려

김지은, 강나연2011-12-28 2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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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바둑대상 수상자들과 관계자들.

꽃미남 외모의 강동윤의 성적은 외계인?

12월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1 바둑대상이 열렸다. 바둑대상은 축하공연, 영상상영, 각 부문별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바둑팬이 가장 관심을 모은 최우수기사상은 이세돌 9단이 차지했다.

시상식에 나온 각 부문 수상자들의 소감을 비롯한 인터뷰 내용을 전한다.


■ 최다승·승률상 조한승
- 9년 만에 최다승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는데 비결은?
제가 얼마전에 배려에 관한 책을 읽었다.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기사들이 배려해주셔서 다승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

- 승률왕은 처음인데 어느게 더 마음에 드나?
딱히 하나를 고르긴 어렵고 두가지를 합쳐야 가장 좋은 것 같다


■ 승률상 강동윤
- 얼굴은 꽃미남인데 반상의 외계인이라고 불리운다 들었다. 이유가 있나?
제가 외모는 꽃미남이지만 성적이 좀 외계인이라.. 죄송합니다.. 


■ 연승상 박정환
-올해 수입이 4억원이라고 들었다. 많은 수입을 어디다 쓰나?
수입은 부모님이 관리하시고, 나는 용돈을 받아 쓴다.

▲ 유인근 스포츠 서울기자(오른쪽)는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 미디어상 유인근 스포츠 서울 기자
- 소감을 전한다면.
너무 기쁘다. 부족한 점이 많아, 솔직히 내가 받을 상은 아닌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뛰겠다.

▲ 이무근 강원도 바둑연합회장(왼쪽)과 지지옥션 강명주 대표.

■ 공로상 이무근 강원도 바둑연합회장 
- 소감을 전한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하는 바둑인이 되겠다.

▲ 이호승(왼쪽) 아마7단은 2011 아마바둑 최우수상에 이어 2011 바둑대상에서도 아마기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 아마기사상 이호승
- 소감 부탁한다.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내년 1월에 프로입단대회가 있는데 입단해서 프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나현(왼쪽)과 영화배우 이영아.

■ 신인상 나현
- 상을 받아서 좋은가? 이영아씨와 함께 해서 좋은가?
좋은거 같다. 상을 받은 거 보다 이영아씨를 만나서…(좌중 웃음)올해 신예기사상 받았는데 다음에는 더 잘해서 (더)좋은 상을 받고 싶어요.

▲ 박지은(왼쪽)과 이미경 의원.

■ 여자기사상 박지은
- 소감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국제대회에서 힘쓰도록 하겠다.
 

■ 시니어기사상 루이나이웨이
- 이제 중국으로 돌아가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
기쁜데 나도 시니어기사가 됐구나 싶어 기쁜데 조금 놀랐다.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가 이제 중국을 간다. 12년 8개월 동안 여러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접해주시고 바둑을 둘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 감투상 원성진
- 수상 소감 진하게 한마디 부탁한다. 
감투상이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바둑대상 생긴 이래 처음 상을 받았는데 꾸준히 박수를 쳐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 너무 기쁘다. 감투상은 의외의 기사가 선전해서 받는 상으로 알고 있다. 너무 과분한 상이지만 앞으로 이세돌, 이창호 9단처럼 최우수기사상이 외 다른 상이 어울리지 않는 기사가 되도록 하겠다.


▲ 이세돌이 최우수 기사상을 수상하자, 이세돌의 딸 이혜림양이 축하하러 단상위로 뛰쳐나왔다. 행복해하는 이세돌의 표정이 보기 좋다.

■
최우수 기사상 - 이세돌
- 2년 연속 최우수 기사에 올랐는데 소감을 말한다면.
올해 부족한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 더 잘하라는 채찍질으로 알겠다. 올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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