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정관장 여신 이민진 '잘 살께요!'
신랑 소현 씨와 백년가약 맺어
강나연2012-02-11 22:11:39
▲ 이민진 6단(왼쪽)과 신랑 소현.
무여회의 맏언니, 이민진이 시집갔다.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에 위치한 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이민진 6단이 신랑 소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는 무여회 김혜민 6단, 김윤영 3단, 박소현 3단, 박지연 2단, 문도원 2단, 김혜림 초단, 김나현 초단, 이영주 초단 등을 비롯해 이민진 6단과 친분이 두터운 프로기사들, 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무여회 멤버들은 이민진 6단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준비했고 특히 박지연 2단, 문도원 2단, 김혜림 초단은 축가로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서영은의 '완소그대'를 열창했다.
무여회의 맏언니 이민진 6단은 1999년 입단한 이후 2007년 정관장배 5연승을 올린 바 있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민진 6단은 타이젬과 K바둑이 합작한 '동호회 원정대'의 해설을 맡아 타이젬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여회의 맏언니 이민진 6단의 결혼식을 사진으로 전한다.
▲ 주례를 듣고 있는 신랑신부.
▲ 신랑 소현 씨와 신부 이민진 6단(왼쪽).
▲ 무여회 멤버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있는 하객들.
▲ 무여회 멤버들이 준비한 동영상을 보며 즐거워하는 두 사람.
▲ 이날 하객으로 온 박정상 9단(왼쪽)과 김여원 아마6단.
▲ 곧 결혼을 앞둔 윤지희 3단(왼쪽)과 최철한 9단.
▲ 무여회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림 초단, 문도원 2단, 박지연 2단.
▲ 무여회 멤버들의 축가를 들으며 즐거워하는 두 사람.
▲ 신랑 소현 씨가 직접 부르는 축가를 듣고 있는 신부 이민진 6단.
▲ '어머, 로맨틱해!'
신랑 소현 씨의 축가를 듣는 윤지희 3단의 표정이 이채롭다.
▲ 박소현 3단이 축가부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고 있다.
▲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과.
▲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
▲ 부케도 던지고
▲ 절친 최정 초단과 김채영 초단. "민진언니 부러워요~"
▲ 행복을 기원하며 케이크를 커팅했다.
▲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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