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이세돌·박정환, 준결승 격돌
이세돌, 원성진 상대로 227수 만에 흑 불계승 거두며 준결승 진출
강나연2012-04-04 23:11:06

▲ 원성진(왼쪽) vs 이세돌.
4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하 GS칼텍스배) 8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원성진 9단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생략)
이번 제17기 GS칼텍스배 본선은 유난히 이변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상위랭커들이 으레 하위랭커에게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있는 것. 난조의 컨디션에 빠져있던 최철한이 김승재에게 패한 것 외에 이번 GS칼텍스배 본선은 모두 상위랭커의 우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랭킹 1위 이세돌은 준결승에서 랭킹 2위 박정환과 대결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상대전적은 이세돌이 4승 1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4강 일정은 미정)
한편, GS칼텍스배는 이번 17기부터 제한시간이 짧아졌다. 생각시간이 2시간에서 10분으로 대폭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바둑TV 생중계 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매일경제신문과 매일경제TV, 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주)GS칼텍스에서 후원하는 17기 GS칼텍스배의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된 4억 2천5백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백만원이다. 전기 우승자는 박정환, 준우승자는 박영훈.
▲ 입장을 기다리는 이세돌.
▲ 원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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