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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김혜민과 김혜림

2012 인터리그 우승팀 결정국 제4보(161~199)

진재호 바둑평론가2012-04-20 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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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 왕십리 부근에는 세계바둑계를 이끌어갈 위인들이 참으로 많다. 지금이 LG배 통합예선기간이기 때문에 지난주 한국에 도착했던 비씨카드배 출전선수와 어우러져 수많은 중국 고수들이 한국선수와 어울려 왕십리 거리를 활보한다.

왕십리 부근에 계시는 분은 한번 한국기원 부근에 들러보시라. 간혹 저녁에 소주한잔 같이 하시려면 성동구청 맞은 편 쪽으로 어슬렁거리게 되면 중국선수들이 묶는 호텔이 나온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워러는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공자님 말씀이 생각난다.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그 또한 인생의 낙이 아닐 손가.’

아직 통합 예선의 중간쯤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비씨카드배나 바이링배처럼 한국기사의 대규모 ‘대량학살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그래도 중국 신예들의 활약을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전보다는 잠잠해질 뿐이지 아직은 ‘태풍의 눈’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듯하다.

응씨배 춘란배 LG배 삼성화재배는 올해 우승자가 가려지지는 않겠지만, 남은 금메달은 바이링배와 비씨카드배 TV아시아 밖에는 남지 않았다. 부디 올해 안에 반격의 빌미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그 출발이 통합예선이다. 이번에도 중국선수들이 절반을 넘길 것인지 궁금해진다.


워러가
족집게임을 자랑하는 이유는 슬슬 동양증권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족집게는 미래를 예상하는 힘이 뛰어나다는 것인데, 현재를 똑똑히 봄으로서 미래까지 결국 보게 된다. 현재를 직시한 예는 또 있다.

인터리그 8명의 타젬 선수들을 응원해달라며 타젬에서 기간 동안 캐리커처를 만들어서 응원의 매세지도 보내고 또 리포터에서도 사용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냥 사진을 갖다 썼는데, 일단 개성 있어 보여 좋았고, 뭔가 신경을 쓴다는 점이 좋았다.

그러나 워러는 여기서 한 가지 의아함 점을 진작 발견했다. 위 케리커쳐에서 체크 표시한 얼굴은 김혜민이 아니라 김혜림이다. 김혜민은 아마도 알았으리라 보인다. 유저여러분도 눈썰미가 좀 있는 분은 당연히 알았으리라. 그런데 한 번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워러는 족집게가 맞다.

● 박준석(우리편) ○ 홍기표(저거편) 제4보(161~199)

원래 패였던 좌하귀 흑이 방금 살아가게 되어서는 흑이 실리로 일단 앞선다고 하겠다. 따라서 저거편 홍기표는 중앙에서 흑진을 파괴하려고 백4까지 나선다. 일단 이 돌이 살아가야 중앙 흑을 무가(無家)로 만들면서 실리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바둑이 거의 끝물이라는 것을. 그도 그럴 것이 좌하귀가 20집 크기라고 해도 패가 된다면 반반의 확률이니 10집 크기는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반집을 가지고 승패가 왔다갔다하는 마당에 10집이라니.


백10까지 일단 기대기 전법으로 살려나오려고 한다. 흑11로 때리면서 박준석은 승리를 예감했을 것이다. 사실이 패는 백이 일단 걸어와야 하고 그 다음 이겨야 한다. 따라서 설사 패가 벌어진다고 해도 아주 흑이 넉넉한 장면일 뿐 아니라 아직 끊어지지도 않았다.

우리편 박준석은 알아서 해보시라며 흑21로 팻감을 옮긴다. 백22로 들여다보지만 여전히 공배와 같은 곳을 잊고 있을 바보는 없다.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팻감이 많이 있다. 이제 결정을 지을 시기가 왔다. 흑33으로 완전이 ‘니 죽고 내 살자’식이다.

추억은 담배연기 속으로


이쁜궁뎅이(4단)> 첨에 거북선 나올 때 500원이었는데 청자만 피우다가….
백설기떡(1단)> 선도 많이 피웟찌
이쁜궁뎅이(4단)> 마죠
십억만가자(4단)> 은하수
이쁜궁뎅이(4단)> 개나리
진재호(9단)> .
십억만가자(4단)> 청자 220원
가을의남자(10급)> 희망 담배 한 값에 15원이었는데.
십억만가자(4단)> 은하수 330원
진재호(9단)> 청자 그 이름도 추억스럽네.
이쁜궁뎅이(4단)> 새마을
십억만가자(4단)> 화랑같은 건 필터도 읎엉. 군대서 텐트칠 때 비얌 쪼츨 때나 뿌리지.
줄초상배(9급)> 일단 군에 다녀온 분들은 거반 피웟다 봐야죠. 화랑노필터로 시작해서.
이쁜궁뎅이(4단)> 필터 없는 화랑.
백설기떡(1단)> 스포츠로 담배 배워서 선으로 담배 끊었네.
이쁜궁뎅이(4단)> 하수 영심이.
승패를떠나(6급)> 청자담배에 표시된 작품이 국보 몇 호 인가요??
십억만가자(4단)> 한산도도 330원
십억만가자(4단)> 백솔이 향이 조아서 인기 많았조.
영심이예요(2단)> 한산도 달 밝은 밤에.
이쁜궁뎅이(4단)> 은하수가 거북선이랑 같이 나온건 가여.
내발의신(4단)> 해태 담배 껌부터 시작했다는 사람도 있더라.
십억만가자(4단)> 그러다가 파인 나오고 88나오고
이쁜궁뎅이(4단)> 거북선 말고 또 있었는데.
승패를떠나(6급)> 거북선 솔이 동급.
십억만가자(4단)> 나중에 백솔 구하기도 힘들엇조.
이쁜궁뎅이(4단)> 마죠. 솔. 이제 기억나넹.
COFFEEJOA(1단)> 거북선. 선.
십억만가자(4단)> 휴가나 외출 나가서 백솔 한 보루 사오면. 사랑받앗조.
내발의신(4단)> 난 지금껏 88이 젤 맛있었던 거 같어.
이쁜궁뎅이(4단)> 담배는 청자를 그래도 젤 많이 핀 거 가토. 만만한 게 청자야.
승패를떠나(6급)> 난 파고다 담배.
줄초상배(9급)> 화랑담배가 쑛바디로 나온 이유가 휴식시간 절감이라는 옛날 선임하사 생각나네.
십억만가자(4단)> 그러다 거북선, 마텡이 없는 한라산.
이쁜궁뎅이(4단)> 파고다면 오래됀 건뎅 거북선이 정말 좋은 담배엿지.
십억만가자(4단)> 조훈현의 장미.
진재호(9단)> 진짜 안 빨리는 선.
이쁜궁뎅이(4단)> 필터없는 화랑 여러 개 피면 입안이 헐어. 드럽게 썼어.
백설기떡(1단)> 거북선 첨엔 진짜 좋았는데 마지막엔 엉망.
줄초상배(9급)> 가느다란 담배들이 비교적 안 빨리죠. 엣세 장미.
내발의신(4단)> 새 담배 나올 때 되면 그 전에 젤 맛있던 담배가 어느 날 갑자기 맛이 없어진다. 야. 담배 맛이 왜 이래. 하면 신문에 바로 새 담배 광고 뜬다.
십억만가자(4단)> 요놈 저놈 다피다가 이젠 버지니아 레드 핍니다.
이쁜궁뎅이(4단)> 김포공항 가서 국제 꽁초 줏어다가 요놈도 빨고 조놈도 빨았는뎅.
십억만가자(4단)> 15갑 줬는데 군대서.
줄초상배(9급)> 담배꽁초 콜렉터 보셨는지.
백설기떡(1단)> 가슴이 아~리~~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담배 끊어야 혀.
내발의신(4단)> 난 양담배는 별로 안 맞는데. Lark는 맛있더라.
십억만가자(4단)> 그나저나 장사 무지 안되네,
이쁜궁뎅이(4단)> 말보르가 젤 이지. 양담배는.
anfvktm201(12급)> 오천원 못 드리면 구두를 할타서라도 딱아 드림당.
십억만가자(4단)> 국산은 맛이 읍서서,
빵꾸난냄비(18급)> 궁뎅아 너 핵교댕딜 때 침좀 뱉었냐?
이쁜궁뎅이(4단)> 말보르 피다가 국산은 못 피지. 비린내 나서.
Atom0707(4급)> 껌 좀 씹엇제.
십억만가자(4단)> 레종이 졈 잘 빨리고.
줄초상배(9급)> 말보루이런 건 니코틴 타르량이 장난 아니던데..
십억만가자(4단)> 타르니코친은 0원이나 오미리나 마찬가지입니다. 해롭긴,
이쁜궁뎅이(4단)> 말보르 라이트는 괜찮아. 한국담배는 안 빨리지. 말보르에 비하면.
anfvktm201(12급)> 대마초는 맛이 어때영?
이쁜궁뎅이(4단)> 답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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