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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씨배]

이창호VS 장쉬 대국 파격 영상중계

- 잉씨배 8강전 방송 예고

김종서 작가2012-05-26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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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영환도사 VS 구라마왕

영환도사와 구라마왕이 격돌한다.
반상이 아니고 스튜디오에서 입담으로 한판 붙는다.
5월 27일(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잉씨배 8강전 이창호와 장쉬 대국을 타이젬에서 방송중계를 하는데 더블캐스터를 맡아 편파해설을 하는 것이다.
해설자들은 각각 닉네임의 아이디로 흑백 대국자에게 직접 베팅을 하고 직설과 독설을 동원해 자기편을 응원한다.
형식은 없다. 물론 시나리오도 없다.
즉흥적으로 노래도 부르고 잡담도 나눈다.
해설자와 진행자는 모니터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한다.
유저들의 의견도 소개하고 퀴즈도 병행한다.
일방적인 중계방송이 아니라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모두가 실시간으로 왁자지껄 바둑을 지켜보는 한마당 방송이다.

▲ 동양지식미디어센터에서 시험방송을 마쳤다.  

S#2. 바둑사이트의 진화 

잉씨배 8강전 영상중계 서비스는 요즘 대유행하는 팟 캐스트 형식의 인터넷 방송을 바둑 콘텐츠에 접목해 타이젬 유저들에게 좀 더 흥미로운 서비스를 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기획해 온 프로그램이다.
HD고화질 영상으로 소개되고 많은 스탭들이 땀과 지혜를 모았다.
이번 시험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앞으로 영상중계 서비스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바둑사이트는 더욱 진화할 필요가 있다.
글로 알려주는 정보보다 영상 정보가 훨씬 실제적이므로.
중요 대국중계는 물론이고 인터뷰와 다큐멘터리까지 소재의 영역이 확대될 것이다.
만드는 이들의 창의력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가 훨씬 더 중요하다.
콘텐츠의 가치는 결국 유저들이 판단하고 즐기는 몫까지도 당연히 유저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타이젬은 멍석을 깔고 그 위에서 캐스트와 유저들이 즐기고 누리는 자체가 곧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 장쉬(왼쪽)와 이창호. 둘은 잉씨배 8강전에서 격돌한다.

S#3. 중계방송에 참여하는 방법

5월 27일 이창호와 장쉬의 8강전 중계방송 코너에 로그인하고 입장한다.
베팅은 해도 좋고 안 해도 무방하다.
대화창에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올리면 진행자, 해설자와 소통할 수 있다.
퀴즈 게임에는 정회원 권과 티머니가 상품으로 마련되어 있다.
5천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므로 서버는 넉넉하다.
한 판의 바둑이 끝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패널들과 유저들이 진심으로 소통한다면 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해설자들도 망가질 준비가 되어있다.
바둑, 예의와 법도가 중시되는 승부지만 형식을 깰 필요도 있다고 본다.
바둑을 깨트려야 바둑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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