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장사'에서 어느덧 '천하장사급'으로
훌쩍 커버린 송태곤. 지난 16강전에서 중국 랭킹2위 저우허양(周鶴洋)을 KO시켰던 그의 강펀치가 이번에는 일본 유망주의 가슴에
꽂혔다. 결과는 반집승이었지만, 이 바둑의 백미는 사실상 초반 우상 전투에서 터진 송태곤 4단의 강타 시리즈였다. 반면, 숙적 요다(依田紀基)와 7년만에 재회한 유창혁은 초장에 범한 어이없는 착각 탓에 파워를 발휘해보지도 못한 채 무너져 큰 아쉬움을 남겼다. 송태곤의 '강타' & 유창혁의 '찰칵'-, 그 승패의 쌍곡선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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