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아가씨vs아저씨, 각 팀 윤곽 드러나… 外
제6기 지지옥션배, 2012 olleh배 소식 종합
강나연 기자 2012-06-22 18:20:49
▲ 백지희(왼쪽) vs 최정.
[지지옥션배] 아가씨 vs 아저씨의 대결, 각 팀 윤곽 드러나…
2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제6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예선결승이 벌어졌다. 그 결과 시니어팀에는 한철균, 백성호, 강훈, 권갑용, 조대현, 김종수, 황원준, 차민수가, 여류팀에는 박소현, 이슬아, 이영신, 이민진, 문도원, 김윤영, 최정, 박지연이 선발되었다.
지지옥션배는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기사와 여자기사들이 한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 기전이다. 각 팀은 이날 예선을 통과한 8명 외에도 랭킹 시드를 받은 6명(시니어 3명, 여류 3명)과 후원사 시드(2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한편, 지난 대회의 우승컵은 시니어팀이 가져갔다. 여류팀의 최정이 8연승 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조훈현이 다시금 8연승 맹추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는 제6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최강전의 우승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2백만원이 주어지며,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백만원이 주어진다. (3연승부터 1승 추가시, 1백만원씩 추가)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
▲ 한국랭킹 13위 윤준상.
[olleh] 윤준상, 4라운드 진출
22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olleh배 바둑오픈챔피언십(이하 olleh배) 본선 3라운드에서 윤준상이 이희성에게 승리하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에서 3라운드에 탈락했던 윤준상은 이번 대회에서 본인 최고 기록인 4라운드에 올랐다. 매 라운드 상위랭커와 하위랭커가 대결하는 olleh배에서 윤준상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KT가 후원하는 2012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의 총규모는 7억원이며, 우승상금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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