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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배]

國富 5000만원, 해외유출을 막아라!

동양증권배 결승1국 제1보(1~60)

진재호 바둑평론가2012-06-26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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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역시 문어는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 어젯밤 울아가(P)와 Light(P)의 5000만원을 항한 첫 걸음을 보았는가. 울아가(P)는 후반들어 골 결정력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어 애통하게도 역전패를 당했다. 몹시 쓰렸을 것이다.

거꾸로 보면 초반 실수를 한 장면에서 Light(P)는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했다고 봐야 한다. 훌륭한 '백 바둑의 진수'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백 바둑의 진수란 흑의 선공을 일단 착실한 수비로서 막아내고 급기야 덤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수법을 말한다.

사실 워러는 두 기사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울아가(P)와 Light(P)의 이력을 본다면 당근 울아가(P)가 낫다. 수년간 동양배에서,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입상권엔 꾸준히 든 울아가(P)가 단연 낫다. 그러나 Light(P)의 기세를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고 이제 한번쯤 포텐샬이 터질 때가 되었다고 워러는 이미 말한 바 있다. 그 징후가 외톨이 동서비지마를 단칼에 보내 버린 전적이 말해주고 있다.

여러 바둑을 보노라면 새 인물의 등장이나 쇠퇴의 순간을 남들보다는 좀 정확하게 읽는 눈이 생긴다. 지금 워러는 꼭 daxiang이 등장할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당시 타젬은 외톨이의 등장을 ‘신영웅탄생’으로 부르며 환호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나 그 기대와 환호를 송두리째 깎아 먹으면서 daxiang은 홀연히 등장하고야 말았다.

그 충격이 또 올지 모른다. 다만 워러도 뜨겁게 울아가(P)를 응원한다. 그러나 Light(P)라는 선수는 결코 '가벼운' 선수가 아니라 '밝은' 선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제 워러는 타젬TV에 출연했다. 오늘도 싼 맛에 또 나오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세수도 또 해야 한다. 첫날 등판은 워러가 말이 너무 없어 바둑의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설이 다수였다. 머,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고...

오늘 두 번째 등판에서는 워러교도들이 많이 응원 나와 주길 기대한다. 김작과 진평이 내기를 했다. 김작이 수려한 글빨을 앞세워서 지명도에서 앞서지만 결코 매일 매일 텃밭갈이를 해온 끈끈한 진평도 모자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노라.

오늘 저녁8시 5000만원의 향배를 결정지을 울아가(P)-Light(P) 2국이 벌어지며, 역시 순대국 5000원을 건 진평-김작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진다. 5000원짜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ㅋ


● 울아가(P) ○ Light(P) 제1보(1~60)

화제를 뿌리며 강자들을 꺾고 올라온 울아가(P)와 Light(P)의 따끈따끈한 결승 기보다.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지며 흑이 울아가(P).

유행포진이다. 흑13까지 놓이면 좌변을 다 두었다. 다만 흑9와 13 사이에 백이 침입할 시기를 엿보는 것이 남아있는 과제일 것.

흑21로 적극적이다. 4선으로 빳빳하게 서 둔 것은 귀 쪽 실리로는 허전함이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우변 확장과 관련이 있다. 백22로 당장 움직일 것이 뻔하고 그때 우변의 위용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백26,28로 젖혀서 실리를 공고히 한 것은 약간 의외이다. 일단 흑이 29로 좋은 곳을 달려가서 대세에서 백이 조금 뒤지는 듯하다. 다만 흑이 우변에 양 호구가 되어있는 곳을 들여다보는 활용수가 남아있다는 정도인데, 이 정도의 활용가지고 하변을 다가간 흑29를 다행할 것인지 약간 의문이다.


백30으로 곧장 붙여가서 게릴라작전을 펼치려 한다. 여기서 흑31을 두는데 약 5분여를 소비했다. 결국 흑33까지 귀를 확보하게 지켜두고 백은 중앙으로 내모는 작전을 들이밀었다.

여기서도 Light(P)의 자그마한 실수가 나온다. 백36을 두기 전에 먼저 38로 들여다 볼 것을 순서가 바뀌므로 해서 흑39로 뚫는 수가 생겼다. 따라서 변에서 자그마하지만 흑이 실리를 확보했고 흑47로 계속해서 백을 몰아가는 수순이 생겼다.

실전당시에는 우변 백이 수월하게 수습이 되는 듯했지만, 나중 나오게 되지만 백말이 상당히 곤란한 성황도 맞게 된다. 즉, 완벽한 형태가 아직은 아니라는 뜻이다.

참하게 백54로 지킨 것은 맘 같아서는 상변으로 두 칸을 벌리고 싶다. 그러나 그때 흑은 당연히 중앙으로 뛰어서 연결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변 백 대마의 운신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뜻에서 참아

흑55로 하변 큰 곳이 지켜두자 백60으로 갈라서 흑의 응수를 묻는다.


그리운 철이(P)가 돌아오다


외로운분(6단)> 철이가 세계대회 다 떨어졋으니까 시간도 많이 남을 꼬야. 글치?
서해소년(1단)> 이 야밤에 10옥이라니 이 야밤에 10옥 이라니 ....
진재호(9단)> ..
한번만친다(2단)> 재호님 유창혁사범 아이디모여요
외로운분(6단)> 진평은 아까 보니까 목소리가 모기만하대? 김작이 순대국 삿나요?
unilove(3단)> 계속 그라면 처리해뿐닷
만원의행복(18급)> 진 사범은 살좀 빼야 것든디..
진재호(9단)> .
나도팍(5급)> 즐거운 대국 되었으면 합니다.
나도꽁수다(1단)> 재호님 한잔 하셨남..바닥에 계속 침을 뱉고 계시네.ㅋ 울아가 져서...
외로운분(6단)> 술췌서 말도 못하넹..ㅋㅋ
거울속에나(5급)> 아까 웃통 훌러덩 벗고 노출 감행하시던데 진재호님
외로운분(6단)> 우ㅡㄹ아가..목진석프로 맞죠??
泫牛堂(5단)> 철이사범 바둑은 아마추어들이 보기에는 넘 심심한 바둑임..집바둑이라서리.
신포세이돈(2단)> 진기자님 내일은 누구쪽 편 들겁니까?
unilove(3단)> 구력이 백홍석 프로랑 비슷하면 홍성지 밖에 음서욧
신포세이돈(2단)> 진기자님 오랫만에 화면에서 뵈었는데 세월이 비껴가나 봐여~``
진재호(9단)> 햐..저건.. 진짜 철이 아니면 두기 힘든 수..
오촌당숙(5급)> 진기자님...오늘 수고 했습니다
unilove(3단)> 판팅위 미위팅 당이페이 양딩신 롸이트가 미위팅이 느낌이
우리한초롬(9급)> 오늘 재호오퐈~~피부 넘 빛낫어욤~. 낼 편파방송~ 잼나게해주세연~팟팅ㅇ
사랑현정승(2급)> 재호야 말 좀해라!
외로운분(6단)> 순대집 문닫아서 만두만 사왓네그려..쩝.
한번만친다(2단)> 재호님이 달건포스가좀 있어. 귀여운달건.
시지프시(2단)> 울아가님이 안경을 안썻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잘될거예요(2단)> 사진 찍는다고 썻다가 벗은건 아닐까요?
외로운분(6단)> 순대가 오늘따라 먹구싶넹 .
점촌아지메(5단)> 101동 수위인가.
외로운분(6단)> 이 철이가 동양배 우승한 그 철인감?

'tmch'님이 '철이(P)'님에게 백 불계승을 거두셨습니다.

손따라둬(3단)> 그 철이는 신철입니다 철이와 미애의 그...
0번올빼미(1단)> (된장..)
외로운분(6단)> 철이가 술이 떡이돼서 둔모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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