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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배]

안조영, '바둑황제' 격침

16강전서 조훈현에 불계승

tygem2003-06-11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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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의 승부사' 안조영(사진) 이 바둑황제를 격침시켰다.

6월 1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8기 LG정유배 프로기전 16강전에서 안조영 7단이 조훈현 9단을 이기고 8강에 올랐다.(128수 끝, 백 불계승)

이로써 8강 진출자는 이창호, 최명훈, 김영환, 안조영, 조한승, 최원용 등 6명이 결정됐으며 안조영 7단은 8강전에서 최명훈 8단과 대결한다.

안조영 7단은 이날 승리로 31승 5패를 기록하며 승률 86%로 다승 공동 2위 승률1위를 마크하며 최근 10경기 9승1패의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조훈현 9단은 작년 8강에서 박영훈 4단에게 패한데 이어 올해도 초반에 탈락함으로써 LG정유배와 인연이 닿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 상금규모 랭킹 1위를 자랑하는 제8기 LG정유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LG칼텍스정유가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준우승 1천5백만원),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 6단이다.

TYGEM/이규식 e910@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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