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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퉈지아시, 중신은행배 우승!

퉈지아시, 리엔샤오

김경동2012-07-12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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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샤오와 퉈지아시의 결승전 모습.

7월 11일, 중국기원에서 벌어진 2012 중신은행배 TV속기전 결승전에서 퉈지아시가 리엔샤오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최근 물이 오르면서 23연승을 거두고 있는 퉈지아시는 이번 대회 판윈뤄, 창하오, 리쉬엔하오, 펑리야오, 탄샤오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리엔샤오마저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퉈지아시는 "상대 실력이 아주 강했지만 속기전은 변수가 많아서 제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랬다. 내용적으로 잘못한 부분이 약간 있었지만 이런 실수가 상대보다 좀 적었던 것 같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후 슬럼프에 빠졌는데 이번 우승으로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 퉈지아시아 준우승자 리엔샤오는 지난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 우승자인 콩지에와 함께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 출전하게 된다. 퉈지아시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에 출전하는 기사들 실력이 모두 강할 것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내 상대 선수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박정환과 백홍석은 대국 경험이 있는데, 박정환에게 2010년 BC카드배에서 패한 것이 정말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신은행배에는 구리, 콩지에, 퍄오원야오, 장웨이지에, 루이나이웨이 등의 정상급 기사 62명과 인터넷 예선을 거친 아마추어 2명 등 총 64명이 출전해 3일동안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아마추어가 TV 속기전에 출전한 것은 처음으로 이에 대해 중국기원 류스밍 원장은 "TV속기전이 처음으로 아마추어에게 문호를 개방했는데 바둑 보급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위기협회와 CCT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신은행이 협찬하며, 우승 상금은 각각 20만 위안(한화 약 3,700만원), 10만 위안(한화 약1,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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