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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

‘조한승 반집승’으로 국수전 개막

안조영 꺾고 승자준결승 진출

tygem2003-06-13 2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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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국수전 개막전 대결을 벌이고 있는 조한승 6단(오른쪽)과 안조영 7단.
전기 도전자 조한승이 ‘반집의 승부사’ 안조영에게 역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국수전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6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47기 국수전 본선1회전에서 조한승 6단이 안조영 7단을 꺾었다.(274수 끝, 흑 반집승) 이로써 조한승 6단은 승자조 준결승전에 오르며 국수전 재도전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앞서, 6월 3일 국수전 최종 예선전에서는 양재호 9단이 김만수 4단을 꺾고 마지막으로 합류, 총 8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전기 시드를 배정받은 조한승 6단, 조훈현 9단, 백대현 5단과 더불어 양재호 9단, 윤성현 8단, 안조영 7단, 최철한 5단, 고근태 2단이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한 것.

국수전은 본선 진출자 8명이 패자부활 토너먼트를 통해 도전자를 가린다. 전기 대회에서는 조한승 6단이 조훈현 9단을 꺾고 도전자에 올랐으나 이창호 9단에게 3대0으로 완패를 당한 바 있다.

국내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 이창호 9단이 타이틀 2연패이자, 통산 8번째 국수에 등극해 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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