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뉴신산 꺾은 이영구, 본선티켓 '닿을락말락'
이영구, 박영훈 꺾고 농심배 국내선발전 결승 올라
김지은 기자2012-07-18 14:24:44

▲이영구 9단
이영구 9단이 생애 첫 농심배 본선 티켓에 단 1승만 남겼다.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4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5회전에서 이영구 9단이 박영훈 9단에게 149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예선결승에 진출했다.(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농심신라면배는 한국, 중국, 일본 대표선수들이 5명씩 한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국가를 가리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전이다. 이런 농심배 본선 티켓 5장 중 국내선발전에 배정된 티켓은 4장(1장은 주최측 와일드카드)으로 이를 차지하려면 6판을 승리해야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진행된 국내선발전 5회전에서 이영구(15위)가 자신보다 상위랭커이자 4회 농심배 본선에서 4연승을 거둔 바 있는 박영훈(8위)을 꺾었다.
지난해 7회 물가정보배에서 생애 첫 본격기전 우승감격을 누린 이영구는 아직 단 한 번도 농심배 본선티켓을 차지한 바 없다. 이번 대회 김환수, 홍장식, 염정훈, 이상훈에 이어 이날 박영훈을 눕힌 이영구가 생애 첫 본선티켓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영구는 24일 최철한-조인선(19일 진행) 대국 승자와 본선티켓을 다툰다.
한편, 국내선발전 본선진출자 결정전 B조 이창호-이동훈 대국은 다른 조보다 앞당긴 20일 오후 1시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다.
제1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농심이 후원한다. 총 규모는 10억원이며, 우승한 국가에게는 2 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 총 13회까지 열린 이 대회는 한국이 통산 10번 우승을 차지 했으며, 중국은 2번, 일본은 1번 우승컵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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