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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입단포인트' 따러 12명 출발!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추어 선발전 결과

강나연 기자2012-07-22 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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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삼성화재배 아마추어 선발전 전경.

2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추어 선발전이 벌어졌다.  

이번 아마추어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는 한국기원 연구생 상위랭커 41명(男 1~36위, 女 1~5위)과 아마랭킹 상위 30명, 그리고 온라인 예선통과자 25명 등 총 9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송홍석, 김창훈, 박창명, 박대영, 최우수, 강지훈,박상민, 홍무진, 김진휘, 김치우, 유병용, 한승주 등 총 12명 만이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으로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치러지는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본선진출권을 놓고 프로기사들과 대결을 펼친다.

12명의 아마선수들은 통합예선에서 승리할 때마다 입단포인트를 받게된다. 입단 포인트 제도란, 오픈기전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성적을 내는 것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총 100점이 채워지면 특별입단을 허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 걸린 입단포인트는 단계별로 단계별로 걸려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예선 8강 10점, 예선준결승 15점, 예선결승 30점, 본선 32강 50점, 본선 16강 80점, 본선 8강 100점 등 위로 올라갈수록 많은 포인트를 받게 된다.

▲ 유병용 아마6단.

이번 통합예선에 참가하는 12명의 선수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유병용이다. 그는 가장 최근 벌어진 2012 olleh배 본선에서 이호범 3단, 김정현 3단, 박영훈 9단 등을 꺾으며 아마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총 50점의 입단포인트를 가진 유병용은 "olleh배에서 이세돌 9단에게 좋지 않은 내용으로 패해 아쉬웠다. 이번 삼성화재배에서는 좋은 내용으로 좋은 승부를 펼쳐보겠다."며 당찬 임전소감을 밝혔다.   

총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2012 삼성화재배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본선 32강전은 9월 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원성진 9단이 중국의 구리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세계제패의 꿈을 이룬 바 있다.


▲ 제17회 삼성화재배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12명의 정예 선수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창명, 한승주, 유병용, 박상민, 송홍석, 최우수, 김진휘, 김치우, 김창훈, 강지훈, 홍무진, 박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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