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한국대표 한승주, 세계대회 10월 26일 열려
국무총리배, 여류십단전 등 단신 종합
강나연 기자 2012-09-17 21:44:10
▲ 한국대표로 선발된 아마추어 한승주. [국무총리배] 한국대표 한승주, 세계대회 10월 26일 열려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5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7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현역 연구생 한승주(17)군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사상최대로 128명의 아마추어와 연구생이 출전, 경합하였으며 그 결과 이호승, 유병용, 송홍석 등 연구생 출신 강자들이 모두 탈락하고 현역 연구생인 한승주 군이 대표로 선발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26일 광주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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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류십단전 본선 1회전 전경.
[여류십단전] 8강 멤버 모두 가려졌다!
과연 최초의 여류십단에 오를 기사는 누가 될 것인지.
17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원익배 여류십단전 본선1회전에서 최정, 이영주, 김혜민, 김나현, 김윤영, 고주연이 승리하며, 본선 2회전(8강)에 이름을 올렸다.
본선 2회전부터는 여자랭킹 1·2위인 박지은과 조혜연이 랭킹시드를 받아 합류한다. 8강인 본선 2회전은 김혜민vs이영주, 조혜연vs고주연의 대결로 오는 19일 오전10시30분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다.
올해 처음 출범한 여류십단전은 십단전의 액자대회로, 원익그룹이 여류바둑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다. 여류십단전의 본선은 14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우승·준우승자에게는 원익배 56강 시드가 주어진다. 또한 여류십단전 본선에 오른 기사들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8기 원익배 십단전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여류십단전 예선탈락자는 원익배 십단전에 참여할 수 없다)
경향신문사와 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원익그룹이 후원하는 2012 여류십단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며, 준우승은 3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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