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인전]
미위팅·왕천싱, 전국개인전 각각 남녀부 우승!
2012 중국전국개인전 결과
김경동2012-09-27 10:53:03
▲ 2012 전국개인전 입상자들. 맨 왼쪽에 미위팅.
지난 9월 15일에 시작하여 9월26일 막을 내린 중국의 '2012전국개인전' 남녀부 최종국에서 미위팅과 왕천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미위팅이 7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다투던 렌샤오와 퉈지아시가 모두 패하면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여자조는 왕천싱이 금년 건교배 결승전에 오른 기세를 몰아 8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상위 입상자중에 리캉 만이 80년대생이며 나머지는 모두 90년대생의 신예기사들이다.
중국 여자랭킹 1위인 리허는 예전과 같이 남자조에 출전하였으나 3승을 거두는데 그쳤으며, 최근 건교배 결승전에 오른 루이나이웨이도 27년 만에 전국개인전 무대에 출전하면서 남자조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상위권에 오르지는 못했다. 루이나이웨이는 1986년~1989년 사이에 전국개인전 여자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국개인전은 2000년대에서 초반까지 우승자에게 후지쯔배 출전권을 부여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제도가 바뀐 후 큰 특혜가 없어지자 정상급기사들에게 다소 외면을 당하면서 신예기사들의 등용문으로 바뀌었다. 가장 최근 전국개인전 우승자로는 탄샤오(2011), 퍄오원야오(2010), 장웨이지에(2009), 쑨텅위(2008), 장리(2007) 등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국개인전은 남자조 갑조, 여자조, 남자조 을조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총9라운드의 스위스리그방식으로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남자조 갑조, 여자조 상위 6명에게는 '체육건장급' 칭호가 주어지며, 7위~16명에게는 1급선수 칭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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