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LG배 세계기왕전]

포토뉴스/LG배 16강전 이모저모

한국 6자리, 중국 2자리… 한중 대결

tygem2003-06-20 21:41:27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다행히(?) 한국만의 세계대회는 아니었다.

6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2회전(16강전)에서 한국은 6자리, 중국은 2자리를 차지, 한-중 대결로 압축됐다. 이날 대결에서 한국은 유창혁 9단과 송태곤 4단이 아깝게 패해 '싹쓸이'는 못했지만, '세계최강' 한국의 저력을 재입증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더욱이 '떠오르는 샛별' 김주호 3단을 비롯, 원성진 5단, 조한승 6단 등 한국 신예들이 자신의 무서움을 세계에 알리며 8강에 오른 것은 또다른 성과. 이창호 9단, 이세돌 7단,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미래를 책임질 탄탄한 신예들의 기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다.

중국 사스로 한동안 잠잠했던 세계 무대에서 모처럼 활기를 띠며 바둑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이날 대국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사진=TYGEM/최철용 a4g@tygem.co.kr



▲제8회 LG배 8강 진출자 기념촬영이 끝난 후 이세돌 7단(왼쪽에서 세번째)이 양팔을 벌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대혈전 끝에 조치훈 9단을 물리친 이창호 9단이 검토실에 온 뒤에서도 아직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듯 입술을 깨물고 있다.


◀이세돌 7단이 중국의 위빈 9단과 대국을 끝내고 계가를 하고 있다. 백을 쥔 이세돌 7단의 2집반승.


◀조훈현 9단을 꺾은 목진석 6단이 대국장 옆 로비에 서서 생각에 잠겨 있다.


◀오후 대국이 재개되자 반상을 바라보며 수읽기에 몰입하고 있는 조한승 6단. 조6단은 샤샤 초단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신예 돌풍의 대표주자인 김주호 3단이 추첨식에서 공을 뽑은 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읽기에 집중하고 있는 원성진 5단. 원5단은 미국의 마이클 레드먼드 9단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부채를 입에 물고 수를 읽고 있는 창하오 9단. 창하오 9단은 유창혁 9단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왕레이 8단이 반상을 날카롭게 쳐다보고 있다. 왕8단은 송태곤 4단을 반집차로 눌렀다.


◀이창호 9단과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조치훈 9단의 모습. 조9단은 마지막에 실수를 범해 아깝게 탈락했다.


▲대국장 전경 코엑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에 마련된 특설 대국장. 이날 열린 전 대국의 기록을 한국 여류 기사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 오후 대국이 재개되자 이창호 9단(오른쪽)과 조치훈 9단이 팔을 괴고 생각에 잠겨 있다. 기록을 맡은 이영신 3단도 덩달아 팔을 괸 모습이 이채롭다.


▲검토실 전경 대국장 옆에 마련된 검토실에 수많은 프로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검토에 열중하고 있다.


◀최명훈 8단이 검토를 주도하자 신예기사들이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뒤로 목진석 6단에게 패한 조훈현 9단이 자리를 뜨고 있다.


▲'역전되나?' 송태곤 4단이 종반에 왕레이 8단을 바짝 추격하자 신예 기사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변화도를 그려보고 있다.



◀박지은 3단(오른쪽)과 이현욱 5단이 검토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드라마 '올인'의 실제인물로 잘 알려진 차민수 4단이 검토실에서 신예기사들의 검토 장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오후 6시가 넘으면서 대부분의 대국이 끝나자 검토실 참석자들이 남아 있는 대국 모니터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대국장 옆 로비에 마련된 인터넷실.


▲'승부수다' 이창호 9단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자 검토실에서 프로기사들이 모니터 앞에 바짝 달라붙어 손으로 변화도를 그려보고 있다.


▲6대2 추첨식을 기다리는 동안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선수인 이세돌 7단, 원성진 5단, 김주호 3단, 조한승 6단, 이창호 9단, 목진석 6단(왼쪽 두번째부터)이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창하오 9단과 함께 8강에 진출한 중국 대표선수 왕레이 8단(맨 왼쪽)의 모습과 대조적이다.


▲ 16강의 휘호 제8회 LG배 16강전에 오른 프로기사들의 휘호가 담긴 바둑판. 주최사 조선일보사와 후원사 LG그룹에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