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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김지석·박정환, 중국리그서 연승 행진!

2012 중국 갑조리그 17라운드 현재 김지석 9연승, 박정환 7연승 중

김경동2012-10-22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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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연승, 박정환 7연승 신나는 연승행진 중!

중국갑조리그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17일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2012중국갑조리그 제17라운드에서 김지석(절강), 박정환(대련)이 각각 차이징(안휘), 탄샤오(안휘영국)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최철한(서안), 조한승(요녕)은 각각 류싱(항주), 치우쥔(상해)에게 패했다. 

이날 대국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귀주팀은 선두를 달리고 있던 중경을 맞아 주장전에서 스위에가 구리에게 패했으나 나머지 팀원이 모두 승리를 하면서 3승 1패로 승점3점을 확보하면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김지석은 9연승을 거두며 펑리야오(귀주)와 함께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박정환도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지석, 박정환이 소속된 절강팀, 대련팀도 각각 안휘팀(4대0), 안휘영국팀(3대1)을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각각 5,6위를 지켰다. 안휘영국의 주장 탄샤오는 박정환과의 대국을 앞두고 "상대의 실력이 나보다 위이고 현재 한국랭킹 1위이며, 세계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니 한 수 배우는 마음으로 두겠다."라고 임전 소감을 밝혔으나 결국 박정환의 승리로 끝났다.

탈꼴찌를 위한 하위권의 치열한 싸움도 계속됐다. 11위를 달리고 있던 요녕팀은 상해(10위)팀을 맞아 갑조리그 탈락 사정권인 11위에서 일단 벗어날 기회를 맞았으니 주장전에서 조한승이 패하는 등 3대1로 승점추가에 실패하면서 오히려 더 격차가 벌어졌다. 안휘영국팀은 대련팀에서 패해 승점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렀다.

개인 다승 부문에서는 스위에(귀주)가 13승 4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구리, 왕시, 천야오예가 각각 12승 5패로 그 뒤를 바싹 뒤쫓고 있다. 총 22라운드 가운데 제18라운드는 오는 11월 3일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매 라운드는 4명이 속기, 장고 대국 등 4판을 두어 승리를 거두는 팀에 승점 3점이 주어진다. 만약 승국수가 2:2가 될 경우 주장전 승리 팀이 승점2점, 패한 팀이 승점1점을 가져간다. 팀 순위는 승점, 승국수, 주장전 승률 등의 우선순위로 가리며, 이것 마저 같은 경우 15대국 이상 출전자중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이 우선 순위가 된다. 각 팀은 2012시즌 동안 팀간 두 차례의 맞대결을 펼쳐 총 22라운드의 대국을 두게 되며, 마지막 라운드는 12월 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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