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배]
교도소, 본선에 목숨걸다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 2라운드 결과
강나연 기자2012-10-24 22:31:04

'늘어진 패도 감행하는'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은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8명의 프로식별 아이디들은 26일까지 4판의 대국을 승리해야 '겨우' 제10회 동양생명배 48강 본선시드를 따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이 이토록 치열한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밤8시 제10회 동양생명배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의 2라운드 중 3판이 타이젬 대국실 동양생명배 서버에서 타올랐다. 그 결과 교도소(P)가 난전(P)을 꺾으며 최종라운드에 선착했으며, 지난 1라운드서 1패를 안았던 시한부(P)와 띨띨이(P)는 각각 즐라탄(P)과 적조(P)에게 승리하며 희망을 안았다.
밤 7시50분에 시작한 온라인 생중계(해설: 김영환 9단, 진행: 김성룡 9단)는 입소문을 타며 이날 530명이 넘는 회원들이 기꺼이 10만포인트를 지출하며 프리미엄 생중계를 찾았다. Crystal(P) vs 파닭광(P)의 대국이 Crystal(P)의 동양생명배 통합예선 대국일정으로 인해 연기돼, 이날 온라인 중계는 교도소(P) vs 난전(P)의 대국으로 대체했다.
교도소(P) vs 난전(P)의 대결은 지난 23일 방영한 Crystal(P) vs 즐라탄(P)의 대결처럼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졌다. 난전(P)이 승리했다고 모두가 확신하는 순간, 교도소(P)는 늘어진 패를 감행하며 결국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해설을 맡은 김영환 9단은 "두기사 모두 한국리그에서 뛰고있는 20대 초반의 선수로 기풍은 실리형 기산데, 인터넷에서는 상당히 전투적"이라며 "젊은 기사들은 공부량이 많아, 수읽기는 기본적으로 모두 갖춰져있어 실리형 기풍을 가졌음에도 전투에 능하다. 특히 이번 동양배는 총 상금 규모가 1억이 넘는 규모이기 때문에 본선시드에도 치열하게 싸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라운드에 이어 이날까지 총 2패를 안은 즐라탄(P)과 적조(P)는 2라운드를 끝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은 26일까지 이어지며, 김영환 9단과 김성룡 9단의 톡톡튀는 온라인 생중계도 계속된다.
동양생명이 후원하며 동양온라인이 주관하는 제10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의 총 상금규모는 1억 2백만원이며 우승자에 게는 3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30초 초읽기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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