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륭산병성배]
리허, 철녀 꺾고 여류최강자 자리에!
리허, 제3회 궁륭산병성배 우승컵 거머쥐어
강나연 기자2012-11-03 21:07:53

▲ 제3회 궁륭산병성배 결승서 리허(오른쪽)가 루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예'라 불리던 리허, 여류 최강자 자리에 오르다!
11월 4일 중국 쑤저우 우중구 궁륭산에서 벌어진 제3회 궁륭산병성배 결승전에서 리허 3단이 루이나이웨이 9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리허는 2008 자국 여자신인왕전과 곡강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9년 정관장배에서 4장으로 출전해 한국주장 박지은을 꺾는 등 3연승을 거둔 바 있는 검증된 실력의 신예기사였다. 그러나 이날 총 8번으로 세계여자대회 개인전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루이나이웨이를 꺾으며 리허는 신예를 넘어 2012년 여류 세계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우승자 리허는 20만 위엔(한화 약 3,500만원), 준우승자 루이나이웨이는 8만 위안(한화 약 1,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현재까지 '취보배', '흥창배', '둥팡항공배', '대리배', '원양부동산배' 등 비록 꾸준히 지속되진 못하였으나, 여자세계대회 개인전은 1993년 취보배를 시작으로 이번 제3회 궁륭산병성배까지 총 18회 치러진 바 있다.
궁륭산병성배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가 주어지며 덤은 중국위기협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7집 반으로 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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