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바둑명문 외대 출신기사, 재능기부하다
제56기 국수전 도전1국 조한승vs최철한 대결, 모교에서 대국 펼쳐
강나연 기자2012-11-19 18:17:28
11월 19일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컴플렉스 오바마홀에서 제56기 국수전 도전1국 조한승 9단 vs 최철한 9단의 대결이 벌어졌다.
두 기사는 외대 출신 선후배 사이로, 이번 국수전 도전1국은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벌어졌다. 또한 동문전 답게 캠퍼스 안에서는 한국외대 재학생 및 졸업생 프로기사들이 일반재학생 및 바둑팬을 상대로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 등 모교 사랑에 앞장서 재능기부를 했다.
바둑명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제56기 국수전 도전1국과 기타 행사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

▲ 제56기 국수전 도전1국이 벌어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컴플렉스 전경.
▲ 버락 오바마가 연설해 '오바마홀'이라 명명된 곳에서 국수전 대국 및 검토, 각종 행사가 열렸다.

▲ 이번 도전기가 모교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애쓴 이다혜 4단.
현재 외대 일본어과 대학원에 재학중이며, 포르투갈어과 조이환 교수와 함께 '바둑의 이론과 실제'라는 강의를 하고 있다.
▲ 도전기를 벌이는 조한승 국수(왼쪽)와 최철한 9단. 두 기사 모두 외대 출신이다.
▲ 조한승 국수는 중국어과 02학번
▲ 최철한 9단은 일본어과 04학번 졸업생이다.
▲ 국수전의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 점심식사 후 대국장으로 내려오던 최철한 9단은 우연히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유럽연합대표부 대사(맨 왼쪽)를 만났다.
▲ 기념사진촬영. 왼쪽부터 조한승 9단, 박철 외국어대 총장,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최철한 9단
▲ 검토실에서 한철균 입회인(왼쪽)과 이인영 일본어과 교수가 함께 검토를 하고 있다.
▲ 1층 로비에 마련된 입문강좌장. 외대 기우회에서 진행을 맡았다.
▲ 입문강좌장에 온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다혜 4단(가운데).
▲ 입문강좌장에서 쓰인 교재^^;
▲ 한국외대 출신 기사들이 다면기 행사에 참여했다.
▲ 일본어과 06학번 졸업생 이영구 9단은 교수님들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뒀다고 ^^;
▲ 중국어과 06학번 윤준상 9단 역시 4전 전승을 거뒀다.
윤준상 9단은 "외대출신 기사들이 결승에 올라 이런 행사를 하게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철균 8단은 고려대학교 졸업 후,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철균 8단은 접바둑을 무척 즐거워했다.

▲ 일본어과 09학번 김은선 4단의 다면기 장면.
김은선 4단은 현재 임신 6개월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비추는 것은 아마 이번이 마지막 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 국제회의실에서는 이날 대국을 공개해설했다.
▲ 중국어과 04학번 졸업생 원성진 9단(왼쪽)과 이다혜 4단이 공개해설 했다.
▲ 이다혜 4단이 이날 모교에서 재능기부에 나선 프로기사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 바둑판에 싸인하고 있는 한해원 3단.

▲ 이날 대국은 조한승 국수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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