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원성진, 망설임 없는 백번 선택
결승 1국, 스웨와 대결 중…타이젬 이재웅 7단 해설 중
김지은 기자2013-02-18 08:11:00
▲결승 1국 모습. 집중하는 원성진.
원성진 9단이 LG배 우승을 향한 첫 착점을 놨다.
18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에서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제1국이 한국의 원성진 9단과 중국의 스웨 5단의 대결로 시작됐다.
우승은 세 판의 결승 대국 중 두 판을 먼저 승리한 기사가 차지하며, 결승 2국은 20일, 결승 3국은 21일 열린다. (대국 시작 시간은 동일/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이상철 입회인의 대국 개시 선언.결승 1국이 열리는 18일 오전 8시 50분. 원성진, 스웨, 그리고 대회 관계자들은 대절 버스를 타고 대국 장인 세이프타운으로 이동했고, 9시 15분 경 도착했다. 15분 후인 오전 9시 30분 이상철 입회인(8단)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결승 1국이 시작됐다.
▲결승 1국 모습. 원성진(오른족)의 백번으로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원성진의 백번. LG배의 돌 가리기 규정은 조금 독특한데 홀짝 결과로 선택권을 갖게 된 기사가 자신이 원하는 돌을 가질 수 있다. 1국은 선택권을 가진 원성진이 바로 백번을 택하겠다고 선언.
이번 LG배 결승전은 전 대국은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벌어진
다. 지난해 10월말 개장한 365세이프타운은 국내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한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시설. 매주 월요일 휴관하는데 이 때문에 매우 한적한 모습이다.
▲365세이프타운 건물 전경. 결승 1국이 벌어지는 18일은 월요일로 휴관이다. 이번 대국 장소 섭외 등 원활한 결승대국 유치를 위해 태백시에서 많은 부분을 협조했다고.
선수 및 대회관계자들의 숙소는 대국장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오투 리조트다. 결승 대국자 원성진과 스웨 모두 대국 2일 전인 16일 (토) 도착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원성진은 박정환, 박정상, 한웅규, 김정현 등 동료 프로기사 5명과 함께, 스웨는 위빈 단장 등 관계자 3명와 함께 찾은 것.

타이젬에서는 LG배 결승 혈전을 타이젬 회원들이 보다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결승전 전 대국을 유명프로기사를 섭외(1국- 이재웅 7단, 2~3국 미정)해 준비했으며, 초반 5수 맞추기, 장미당첨 등 이벤트를 추가로 준비하기도 했다.
☞LG배 이벤트 바로가기과연 첫 대국에서 어느 기사가 웃을 것인지. 세계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만난 원성진과 스웨. 이전 한 차례의 공식대국(2012 중국리그)에서는 원성진이 패한 바 있다.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8천만원,
LG배 결승 1국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원성진vs스웨)
제1국 : 2013. 02. 18 (월)
제2국 : 2013. 02. 20 (수)
최종국 : 2013. 02. 21 (목)
▲선수 및 대회관계자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대형버스.
▲스웨의 대국 모습.
▲결승 1국에 쏠린 눈.
▲카메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촬영도 심심찮게 보인다.
▲대국장 옆 검토실.
▲한국검토실. 이번 LG배 결승전에 출전하는 원성진을 응원하기 위해 (사진 왼족부터)김정현, 박정상, 김지석, 한웅규가 동행했다. 한국랭킹 2위 박정환도 태백을 찾았으나, 건강 악화로 오후 검토실을 찾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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