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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원성진, 힘찬 착점 시작

결승 2국 시작, 타이젬-최철한 9단 해설 중

김지은 기자2013-02-20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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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2국. 흑번의 원성진 9단이 착점 중이다.  

한 판 뒤쳐진 원성진 9단이 반격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인가.

20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에서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 제2국이 한국의 원성진 9단과 중국의 스웨 5단의 대결로 시작됐다. 타이젬에서는 랭킹 3위이자 원성진 9단과 절친한 사이인 최철한 9단의 해설과 함께 결승 2국을 즐길 수 있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문자 해설 중인 최철한 9단 

지난 1국에서 스웨 5단이 승리해 원성진 9단이 막판에 몰린 상황. 우승은 두 판을 먼저 승리한 기사가 차지하며, 원성진 9단이 승리할 시 최종국은 21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하루의 휴식(19일)을 가진 후 이날 아침이 밝았다. 따뜻한 어제와는 달리 20일 태백의 온도는 영하 6도로 다소 쌀쌀하다. 엘리베이트에서 만난 원성진은 아침을 챙겨먹았다고 전한다. 간간이 보이는 미소로 봐서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듯. 대국장인 365세이프 타운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원성진은 잠시 눈을 감고 대국을 준비하기도.


▲대국장에 먼저 등장한 원성진이 대국을 준비하고 있다.

대국시작 20분 전인 오전 9시 10분. 원성진, 스웨 등 대국관졔자들이 365세이프타운에 도착했다. 원성진은 곧바로 대국장으로 향했으며, 스웨는 대국시작 2분 전에 모습을 보였다.

▲스웨(사진 맨 왼쪽)와 원성진의 대국 모습. 사진 정 가운데가 김연식 태백시장.

오전 9시 30분 입회인 황원준의 대국개시 선언으로 2국이 시작됐다. 지난 1국 때 이미 돌가리기가 진행돼 2국은 별도의 돌가리기가 진행되지 않았다. 원성진의 흑번. 결승 대국이 시작되자 김연식 태백시장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1국 때와는 달리 검토실은 한산한 모습이다. 1국 대국을 주도하던 박정환, 김지석, 박정상, 한웅규, 김정현 모두 서울로 향했기 때문.



타이젬에서는 LG배 결승 혈전을 타이젬 회원들이 보다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초반 5수 맞추기, 장미당첨 등 이벤트를 추가로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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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LG배 세계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8천만원,

결승 2국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3번기(원성진vs스웨)
제1국 : 2013. 02. 18 (월) / 스웨 승리
제2국 : 2013. 02. 20 (수)
최종국 : 2013. 02. 21 (목)

▲대국장 이동 차 버스에 오르기 전 원성진(왼쪽)이 한국기원 관계자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


▲대국 시작 전. 원성진.

▲대국 시작. 분주해지는 대국실.

▲착점하는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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