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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쌍등배]

위즈잉 2연승, 오는 26일 한국과 대결

제3회 황룡사쌍등배 1차전 제6국에서 오쿠다 아야에게 승리 거둬

강나연 기자2013-02-25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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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쿠다 아야(왼쪽) VS 위즈잉. 돌가리기 결과 위즈잉의 백번으로 대국이 시작됐다.

위즈잉이 2연승에 성공했다.

25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 천호리조트에서 벌어진 제3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차전 제6국에서 중국의 위즈잉 2단이 일본의 오쿠다 아야 3단에게 승리했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생략)

위즈잉은 지난 5국에서 김채영의 5연승을 저지한 직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마터면 질 뻔했다. 지난 대회에서 일본의 씨에이민을 이겼는데, 그 때보다 훨씬 못 뒀다. 당시는 중국팀의 형세가 아주 좋아서 심리적으로 편했는데 상대(김채영)는 이미 연승 중이라 많이 부담스러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채영의 연승을 막아내고 부담을 덜어낸 것인지 위즈잉은 이날 일본의 오쿠다 아야를 상대로 가볍게 2연승에 성공했다. 그는 26일 오후 2시(한국시각) 같은 장소에서 한국기사(미정)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제3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중국기원과 장옌시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며 쌍등그룹, 중국장옌황룡사 연구회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한화 약 8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 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 위즈잉.

▲ 일본의 오쿠다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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