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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부동산배]

韓 1차전 2-3패, 2차전서 만회할까?

제3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 1차전 결과

강나연 기자2013-03-19 18: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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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팅위(왼쪽) vs 최철한. 최철한이 승리했다.

1차전서 한국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제3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이하 초상부동산배) 1차전에서 한국은 2승 3패를 기록했다.

1차전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최철한 9단, 김지석 8단이 각각 판팅위 9단, 천야오예 9단에게 승리했으며,  조한승 9단, 박정환 9단, 김승재 5단은 각각 퉈자시 3단, 탄샤오 9단, 장웨지에 9단에게 패했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표기 생략)

1차전서 한국은 2승 3패를 거뒀지만, 2차전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성적이다. 한국은 4승 이상을 거두거나, 주장전 승리를 포함한 3승을 거둔다면 충분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기사들은 하루의 휴식일을 갖은 뒤, 오는 21일 한국시간 11시, 같은 장소에서 초상부동산배 2차전에 출격한다. 바둑팬들이 주목하는 2차전 주장전은 김지석vs판팅위의 대결로, 이는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관전이 가능하다.

초상부동산배는 한국과 중국이 5명씩 한 팀을 이뤄 대항전(총 2회전)으로 우승 국가를 가리는 기전이다. 양국이 겨루는 대국수는 총 10국이며, 이 중 승국이 많은 국가가 우승한다. 단 동률일 경우에는 2회전 주장이 승리한 팀이 우승한다.

초상부동산배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40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상금은 우승국 60만위안(약 1억700만원), 준우승국 40만위안(한화 약 7200만원). 지난 1~2회 대회 모두 중국이 우승한 바 있다.

▲ 최근 기세가 높은 김지석(왼쪽)은 이날 천야오예에게 백 불계승을 거뒀다. 

▲ 조한승(오른쪽)은 퉈자시에게 패해 바둑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 잉씨배에서 패한 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정환. 2국에서 천야오예와 대결한다. 

▲ 중국의 천야오예. 타이젬 대국실에 자주 출현(?)한다. 

▲ 무서운 중국의 95後세대 판팅위. 2차전 주장전에 나섰다. 

▲ 김지석은 이날 천야오예에게 승리하는 등 올해 6승 1패로 호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중이다. 그는 이번 대회 2차전(주장전)에서 과연 판팅위를 꺾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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