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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한중 8:8 팽팽했다!

총 16대국 (한중전 8, 한한전 4, 중중전 4)으로 오전10부터 시작

진재호·강나연2013-04-23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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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결승 중 10판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

손끝이라도 닿으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 팽팽한 한중전-.

한국 8명, 중국 8명으로 LG배 통합예선을 모두 마감했다. 한국은 이창호 목진석 안조영 등 중견들의 활약이 빛났고 중국은 리친청 셰얼하오 등 신예들의 눈부신 약진이 이어졌다.

2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8회 LG배 통합예선결승 16대국이 일제히 벌어졌다. 이날은 완전한 한중전으로 한중전 8판, 한한전 4판, 중중전 4판이었다.

첫 본선진출자는 중국의 리저였다. 리저는 같은 중국의 류싱에게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첫 본선의 감격을 누렸다.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것은 이창호였다. 반가운 얼굴 이창호(38)는 중국38위 왕하오양에게 단 95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한중전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배에서 4회 우승(3회 준우승)을 한 이창호는 대회 18년 연속 본선진출을 이뤘다.

그러나 오후 3시30분을 넘어가면서 김승재 김현찬 등 한국의 허리진이 중국의 '95후' 리친청 셰얼하오에게 불계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14위 이지현, 38위 김현찬을 연달아 꺾은 셰얼하오는 바이링배에서 4강까지 진격한 기대주. ☞ 리친청 셰얼하오 인터뷰 바로가기

그밖에 상위랭커 최철한 강동윤은 한태희 박승화를 이기고 본선에 올랐고, 장웨이제 창하오를 연달아 꺾었던 최홍윤은 그만 중국의 복병 한이저우에게 불계패했다.

한국은 목진석 안조영 등 30대 중견들이 연전연승을 거두었다 목진석은 중국의 우광야를, 안조영은 중국의 리캉을 물리치고 오랜만에 본선무대를 밟았다.☞ 안조영 목진석 인터뷰 바로가기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LG배 통합예선은 주최국인 한국에서 222명, 중국 81명, 일본 36명, 대만 18명, 아마추어 8명 등 모두 365명이 출전하여 총 16명을 가려내었다. 본선은 이미 시드는 받은 16명과 합쳐 32강이 3억 LG배를 형해 본격 스타트 한다. 시드는 전기 결승에 오른 2명(원성진 스웨), 한국 5명, 일본 4명, 중국 4명, 대만 1명.

통합예선은 대국료가 일체 없으며, 본선 32강 패자 400만원, 16강 패자 700만원, 8강 패자 1400만원, 4강전 패자 26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우승은 3억원, 준우승은 1억원이다.

■ 제18회 LG배 본선 상세일정
본선 1차전: 6/9 추첨식, 6/10 32강전, 6/12 16강전
본선 2차전: 6/11 8강전, 6/13 4강전
결승 3번기 2014년 2/10 2/12 2/13


▲ 류싱(왼쪽)-리저의 대국을 박정환이 관전하고 있다.

▲ 한한전, 나현(왼쪽)-김성진

▲ 한중전, 안조영(왼쪽)-리캉

▲ 한국기원 4층에서 벌어지는 주요대국 4판은 현재 타이젬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김현찬(왼쪽)-셰얼하오.

▲ 한중전, 리친청(왼쪽)-김승재

▲ 한중전, 목진석(왼쪽)-우광야


▲ 1회전부터 장웨이제 창하오 송태곤을 꺾고 예선결승에 오른 최홍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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