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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3연승 박정환, 중국서 날다

중국 갑조리그 4라운드- 이세돌 김지석 패배

김경동2013-05-10 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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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리그 4라운드에서 승전보를 전한 박정환 나현 박영훈.


매 라운드마다 각 팀의 순위가 출렁이는 가운데 2013중국갑조리그 4라운드 경기가 9일 중국 각지에서 열렸다.

2013중국갑조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기사 8명 가운데 3라운드에는 나현(항저우) 박정환(다롄) 박영훈(광저우) 이세돌(광시) 김지석(저장) 등 5명이 출전해 나현 박정환 박영훈만이 승전보를 전했다.

항저우팀의 나현은 속기 대국에서 베이징팀의 종원징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나머지 팀원 3명이 모두 패하면서 항저우팀은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저장팀의 김지석은 스웨에게 패한 것을 비롯하여 팀원인 장타오, 저어허시가 각각 꾸이저우팀의 펑리야오 퍄오원야오에게 패하면서 1대3으로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꾸이저우팀은 저장팀을 재물로 삼아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다롄의 박정환은 주장전에서 충칭의 셰허를 누르고 금년 중국갑조리그 3연승을 거두었으며, 같은 팀원인 류이 셰얼하오가 각각 양딩신 왕시에게 승리를 거두어 3대1로 승점3점을 챙겼다. 다롄은 박정환의 승리에 힘입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으며, 충칭은 2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 김지석-스웨(승).


박영훈 소속팀과 이세돌 소속팀이 맞붙었으나 박영훈이 주장전에 출전하지 않아 둘의 맞대결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주장전에서 이세돌이 광저우팀의 주장 동위린에게 패했으며, 1,2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했던 박영훈은 뉴위톈을 누르고 중국갑조리그 감각을 찾으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결국 2대2가 된 가운데 주장전 승리를 거둔 광저우팀이 승점2점을 획득하며 금년 첫 승점을 올렸으며 주장전 패배 팀인 광시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광저우팀은 여전히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하이팀은 시안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산동팀이 랴오닝팀을 3대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7위에서 4위로 3단계 순위 상승했다.

오는 11일에는 5라운드에서 항저우VS꾸이저우, 랴오닝VS베이징, 광저우VS산동, 시안VS광시, 충칭VS상하이, 저장VS다롄의 대진으로 결전이 벌어진다.(이상 앞이 홈팀)

중국갑조리그는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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