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조리그]
4연승 박정환, '중국리그를 그대 품에'
중국리그 5라운드-박정환김지석 승, 나현 조한승 박영훈 패
김경동2013-05-11 20:22:17
▲ 중국리그 5라운드에서 승리한 김지석 박정환(사진출저=중국sina.com).
박정환이 중국에서 날고 있다.
11일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2013중국갑조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한국기사 5명이 출전한 가운데 박정환(다롄) 김지석(저장)이 각각 승리를 기록했으며, 나현(항저우) 조한승(랴오닝) 박영훈(광저우)이 각각 스웨 천야오예 저우루이양에게 패했다.
김지석과 박정환의 소속팀이 맞붙은 저장-다롄 대결에서는 김지석이 주장전에 출전하지 않아 둘의 맞대결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저장의 김지석이 주장전에서 셰얼하오에게, 그리고 다롄의 박정환은 저우허시에게 승리를 거두어 한국선수는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저장의 커제가 다롄의 리캉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저장이 주장전 승리에 힘입어 최소 승점2점을 확보했다. 연이은 마지막 속기전에서 저장의 통멍청이 다롄의 류시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모두 챙겼다. 박정환은 시즌 4승째를 챙겼으며 김지석은 2승 2패를 기록했다. 저장은 갑조리그 탈락 사정권인 11위에서 단숨에 8위로 올라섰다.
항저우는 나현이 주장전에서 중국랭킹 3위인 꾸이저우의 스웨에게 패한 가운데 같은 팀원인 류싱, 궈원차오 등이 모두 패해 1대3으로 패해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승점 3점을 챙긴 꾸이저우는 이날 승리로 상하이와 공동1위에 올라섰다.
▲ 저우허시-박정환(승)
▲ 셰얼하오-김지석(승)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광저우는 산동과의 경기에서 박영훈이 주장전에서 저우루이양(중국랭킹 3위)에게 패한 것을 비롯하여 왕레이의 체면치레로 1대3으로 패해 산동에 승점 3점을 바쳤다. 랴오닝의 조한승은 주장전에서 베이징의 천야오예에게 패한 것을 비롯하여 멍타이링 펑첸이 각각 한이저우 퉈쟈시에게 패해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충칭은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하이를 맞아 주장전에 출전한 구리가 후야오위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왕시 리셴하오 셰허 각각 판윈뤄 창하오 츄쥔에게 승리를 거두어 4대0 완봉승을 거두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상하이는 완봉 패를 당했지만 꾸어저우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이세돌이 결장한 광시는 시안과의 대결에서 주장으로 나선 뉴위톈(광시)이 왕하오양을 이기면서 2대2가 되어 광시가 승점 2점, 시안이 승점 1점을 나누었다.
제6라운드 경기는 오는 5월 18일(토) 꾸어저우VS다롄, 상하이VS저장, 광시VS충칭, 산동VS시안, 베이징VS광저우, 항저우VS랴오닝(앞 팀이 홈경기)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스웨(승)-나현
▲ 항저우-꾸이저우 중국리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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