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조리그]
박정환 중국리그 5연승, 中 스웨 격파
중국리그 6라운드-최철한도 4전4승
진재호2013-05-19 18:12:21
▲ '중국은 없다!' 중국리그 5연승으로 벌써 7500만원을 벌어들인 박정환.(사진출처=중국sina.com)
박정환 최철한이 중국서 펄펄 날고 있다.
박정환은 한국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리그 5전 전승, 최철한은 한국리그에선 1승2패지만 중국리그에선 4전 전승이다.
18일 중국 각지에서 속개된 2013 중국갑조리그 6라운드에서 한국 출전선수 6명 중 박정환 최철한이 승리하고, 이세돌 김지석 조한승 변상일 등 4명은 패했다. 특히 국수 조한승은 3패를 기록하고 있어 대국료 수입은 현재 제로.
6라운드에서 다롄의 박정환은 중국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던 강타자 스웨를 꺾었다. 스웨는 LG배 우승자이며 최근 끝난 한중 TOP10 리그에서 우승한 중국의 실질적인 일인자. 상위랭커들답게 시종 팽팽하게 진행되던 판은 막판 끝내기에서 분전한 박정환이 1집반을 남겼다. 박정환의 연승으로 기세를 탄 다롄은 3위로 점프했다.
박정환의 갑조리그 계약옵션에 따라 승률이 65%를 상회할 경우 1국 승리 때마다 8만 위안(약 1500만원), 승률65% 미만일 경우 1국 승리마다 7만위안(약 1300만원)의 조건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챙긴 수입은 약 7500만원.
▲ 연승자끼리의 격돌. 박정환(승)-스웨.
시안 주장 최철한은 산둥 저우루이양을 이겼다. 역시 팀은 동률이었지만 주장전에서 이긴 시안이 승점 2점을 챙겼다. 이로써 최철한도 4회 출전에 4승을 거두어 쾌조의 스타트. 시안은 9위, 산둥은 4위.
을조리그에서 올해 갑조로 승격된 광시의 이세돌은 충칭의 18세 리시엔하오에게 패했다. 충칭은 광시를 3-1로 이겨 전통의 강팀답게 1위로 올라섰다. 광시는 7위.
한편 저장 김지석은 상하이 추쥔과의 주장전에서 패했다. 팀은 2-2로 비겼으나 주장전서 패한 저장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산둥 변상일은 최근 중국 신인왕에 오른 시안 타오신란에게 꺾였다.
중국리그는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 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 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7라운드는 6월 2일 벌어질 예정이며, K-바둑에서 중국리그를 시청할 수 있다.
▲ 중국의 실질적인 일인자 스웨.
▲ 조한승-류싱(승). 조한승은 아직 1승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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