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최철한 야구, 박정환 사활, 이세돌 포커
LG배 전야제때 무대 아래 표정들
진재호2013-06-10 00:08:42
▲ 개막식직전 어린이 팬들에게서 사인 공세를 받는 최철한 박영훈 김지석.
LG배가 솔향 강릉을 찾아왔다. 어제(9일)관동팔경(關東八景) 제일 명승지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세계의 철각 32강명이 한 자리에 모여 LG배 D-1 행사를 가졌다.
전야제라면 흔히 축사 개회사 격려사 등이 줄지어 이어져서 취재진만 요란하게 바쁘다. 더욱이 한국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통역까지 대동하다보면 굉장히 늘어지게 마련. 그래서 축사는 짧은 것일수록 박수소리가 크다는 말도 있잖은가. 결국 좌중을 압도하는 프로들도 자신들이 무대 위에 오르기 전까지는 참석자와 마찬가지로 따분하게 식이 끝나기만 기다릴 뿐이다.
'뭘 하면서 기다릴까?' 무대 아래 일류들의 '딴 짓하기'가 기자의 카메라에 딱 걸려들었다.
▲ 전야제 행사를 경청하는 표정인데, 이세돌 조한승의 시선이 아래를?
▲ 이세돌과 조한승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졌다. 이세돌은 게임에 열중하고 조한승은 그저 서핑만 열심히 하는 듯. 좀 더 다가가볼까?
▲ 이세돌은 포커게임에 열중. 역시 승부사는 승부를 즐겨하는 법.
▲ 아무리 봐도 미남인 김지석. 그 옆 박정환의 시선은 아래로 향하는데….
▲ '사활귀신' 박정환은 사활책 대신 사활 앱으로 열공.

▲ 헉! 돌부처 이창호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있는데….
▲ 기자가 다가가자 얼른 대회 팸플릿으로 가리는 이창호. 전화번호를 누르려던 모양인데 부인 아니면 따님?
▲ 같은 시각 박영훈은 야구마니아 (SK광팬) 아니랄까봐 문자중계로 야구를 보고 있다.
▲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문자 중계?’뼈 속 깊이 롯데팬인 최철한은 영상중계를 보려하고 있다. '화질이 흐려서 죄송^^.'
▲ 새신랑 구리는 역시 부인과 대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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