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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LG배 전원탈락은 우연?

중국리그 8라운드-박영훈 조한승 김지석 변상일 승

김경동2013-06-15 2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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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리그 8라운드에 출전한 한국선수 4명이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LG배 전원탈락은 우연이었나?

15일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2013중국갑조리그 8라운드 경기에 4명의 한국기사가 출전하여 4명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김지석(저장), 변상일(산동), 박영훈(광저우), 조한승(랴오닝)이 각각 저우루이양, 저우허시, 황윈송, 왕레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저장 주장으로 나선 김지석은 1위 산동의 저우루이양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팀 동료인 저우허시, 커제, 통멍청 등이 각각 변상일, 장웨이제, 판팅위에 패해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변상일의 산동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베이징은 구리가 이끄는 충칭을 맞았다. 충칭은 베이징에 승점 1점이 앞서 4위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결전을 벌였다. 베이징의 천야오예는 다음 주 월요일 지난시에서 벌어지는 춘란배 결승에 출전하는 관계로 이번 8라운드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충칭도 구리를 주장으로 내세우지 않았고 왕시를 주장으로 내보내 베이징의 주장 퉈쟈시를 맞았다. 결국 충칭이 주장전을 비롯하여 구리, 양딩신이 각각 종원징, 쿵제 등에 승리를 거두어 4대0으로 싹쓸이하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순위도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 상하이-충칭 대결 모습. 충칭이 4-0으로 이겼다.

2위를 달리던 다롄은 광시와의 대결에서 2대2를 기록했지만 주장전 패배로 승점 1점을 확보하는데 그쳐 3위로 밀려났다. 3위를 달리던 상하이는 꾸이저우에게 4대0 완패를 당하면서 5위로 추락했다.

광저우의 박영훈은 승리를 거두었으나 주장전에 출전한 한한이 랴오닝의 탕웨이싱에 패해 2대2가 되면서 팀은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항저우와 시안의 대결은 18일로 연기됐다. 이어 9라운드 경기는 오는 22일(토) 광저우 VS 꾸이저우, 시안 VS 랴오닝, 충칭 VS 항저우, 저장 VS 베이징, 다롄 VS 산동, 상하이 VS 광시(앞팀이 홈경기)의 대진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매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한편, 을조리그가 개막되어 첫 경기에서 이창호가 뤄시허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을조는 1주일간 경기를 치러 상위 2개팀이 내년 갑조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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