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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충칭팀, 5연패를 노린다

사스 진압으로 갑조리그 재개… 충칭 1위

tygem2003-07-23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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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열렸던 중국 갑조리그 개막전.

사스로 인해 2개월 동안 연기됐던 ‘하오마오(好猫)배’ 제5회 갑조리그가 재개되면서 중국 바둑계는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5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선두는 단연 국가대표급 선수로 구성된 충칭(重慶)팀. 충칭팀은 갑조 최약체인 저장(浙江)팀을 맞아 저우허양(周鶴洋) 9단, 구리(古力) 7단, 왕시(王檄) 4단의 활약으로 종합전적 3-1 승리를 거두며 대회 5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창하오(常昊) 9단, 후야오위(胡耀宇) 7단이 주축인 전통의 강호 상하이(上海)팀과 뤄시허(羅洗河) 9단, 펑첸 5단이 버티는 복병 베이징다싱(北京大興) 팀이 승점 1점 차로 선두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중국=TYGEM/이영호 특파원

제5회 갑조리그 현황 [2003.7.20일까지 집계

순위
팀명
승
무
패
승국수
승점
1
충칭(重慶)
3
2
0
14
8
2
상하이(上海)
2
3
0
14
7
3
베이징다싱(北京大興)
3
1
1
13
7
4
스촨(四川)
2
2
1
11
6
4
꾸이조우
2
2
1
11
6
4
베이징따바오(北京大寶)
2
2
1
11
6
7
산둥
1
3
1
9
5
8
윈난(云南)
1
2
2
10
4
9
베이징이청(北京億城)
0
4
1
8
4
10
후베이(湖北)
1
1
3
7
3
11
허베이(河北)
0
2
3
7
2
12
저장(浙江)
1
0
4
4
2


구리·콩지에·저우허양·펑첸 그리고 나머지 한명?
응창기배 대표선수 확정… 샤오웨이강-류싱 마지막 출전티켓 놓고 격돌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바둑 올림픽’ 제5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7월 21일 중국기원에서 펼쳐진 각 조 2위 준결승에서 샤오웨이강 9단과 류싱(劉星) 7단이 각각 뤄시허(羅洗河) 9단과 황이종(黃奕中) 5단을 꺾으며 26일 최종 결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난 대회 시드(창하오(常昊) 9단, 마샤오춘(馬曉春) 9단, 위빈(兪斌) 9단)를 제외하고 총 5장의 티켓이 부여된 중국은 풀 리그를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중국기원 왕루난(王汝南) 원장은 실력 위주 선발에 가장 적합하고 국가대표훈련리그로 대체도 가능하기에 이 방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응창기배 중국 선발전은 총 32명의 기사가 참여 4개 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펼치고 각 조 1위는 자동으로 출전권을 확보, 각 조 2위가 다시 토너먼트를 통해 마지막 한 자리를 결정짓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구리(古力) 7단, 콩지에(孔杰) 7단, 저우허양(周鶴洋) 9단, 펑첸 5단이 각 조 수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다.

한편 제5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내년 4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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