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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륭산병성배]

최정 김혜민, '괜히 타이틀홀더가 아니야!'

궁륭산병성배 국내선발전 2회전 결과

강나연2013-07-25 1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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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륭산병성배 국내선발전 전경

한국대표 두 자리의 주인은 누가 될까?

2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4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대회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 최정 김미리 김혜민 오정아가 각각 김혜림 김채영 김윤영 박지연에게 승리하며 2회전에 올랐다.

세계여자대회인 궁륭산병성배 한국대표의 자리는 총 3개. 하지만 한국기원 규정상 여자 랭킹 1위는 본선시드를 받아 자동 출전된다. 따라서 박지은이 여자랭킹 1위(6월 기준)로 본선시드를 받아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했다. 이제 남은 자리는 두 자리.

'여류국수' 김혜민과 '여류명인' 최정이 다음 대국의 상대와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김혜민-오정아 대결은 오정아가 1승2패로 다소 불리한 듯 보이나, 가장 최근 대국인 올해 여류명인전 본선에서 오정아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최정-김미리 대결 역시 김미리가 1승3패로 불리하나, 지난해까지 3연패하던 김미리는 올해 락스타리그에서 최정을 상대로 연패행진을 끊었다.

궁륭산병성배 국내선발전의 다음 대국은 26일 금요일 오후1시 최정-김미리, 김혜민-오정아의 대결로 이어진다. 타이젬대국실에서는 위 대국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궁륭산병성배 본선은 중국 5명, 한국 3명, 일본 3명, 기타 지역 5명 등 총 16명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20만 위안(한화 약 35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8만 위안(한화 약 1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5회이며 덤은 중국위기협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7집반이다. 전기대회 우승자는 중국의 리허.


▲ 가장 늦게 끝난 오정아(왼쪽)-박지연 대국

▲ 최근 페어대회에서 우승컵을 획득한 오정아는 당시 인터뷰에서 "페어대회 한을 풀었으니, 개인전을 목표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림에게 승리하며 최정도 2회전 진출

▲ 김채영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오른 김미리

▲ '前여류기성' 김윤영-'現여류국수' 김혜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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