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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한국 3명, 중국 5명 16강 직행!

2012 삼성화재배 32강전 2회전

진재호2013-09-04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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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구리. 상하이TV의 중계관계로 스튜디오대국으로 펼쳐졌다.

이튿날 경기의 핵심은 2연승으로 16강에 직행하는 8명이 생기고, 2연패로 곧장 고향으로 돌아가는 8명이 생긴다는 것. 따라서 앞서가는 선수는 앞서가는 대로 뒤쳐진 선수는 뒤쳐진 대로 긴장감이 극에 달해있다.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전 둘째 날 경기가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일제히 속개되었다. 2회전은 1승자는 1승자끼리, 1패자는 1패자끼리 만나서 두게 된다. 한국은 어제처럼 1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민진은 불참). 한중전 4판, 한한전 4판, 한미전 1판, 중중전 4판, 중일전 3판.

한국은 전날 1회전에서 박정환 김지석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등 랭킹10위 이내의 에이스급이 이겼다. 결국 우승까지 가려면 에이스급의 활약을 기대해야 하므로 일단은 한숨을 돌린 셈. 다만 이세돌을 위시해 조한승 안성준을 비롯, 서봉수 한웅규 이민진 오정아는 안타깝게도 패자조에서 출발해야 한다.

먼저 승자조에서는 박정환-구리가 빅카드가 만들어졌다. 강동윤이 구링이와 만나고, 박영훈은 뉴위텐을 만나서 16강 직행을 타진한다. 이변이 없다면 강동윤 박영훈이 유력하다. 그러나 '죽음의 조'에 속했던 김지석과 최철한은 둘 다 승자조에서 만났다. 따라서 한국은 이미 16강 진출자가 1명 확정된 셈.

▲ 32강전 둘째날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 대회장.

이세돌의 경우 같은 조에 에릭루이와 일본의 고마쓰히데키가 속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부활을 예견할 수 있다. 그러나 조한승은 저우루이양과의 피할 수 없는 대진으로 말미암아 가장 고전이 예상되는 한판. 그 외 서봉수-이민진, 한웅규-송태곤, 안성준-오정아 등 한한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승자조가 중국선수들로만 채워진 것은 우광야-탕웨이싱, 추쥔-리쉬안하오, 스웨-창하오 등 3개조. 따라서 16강 진출자 확정도 3명이다.

32강전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쟁을 벌여 각조 2승자와 2승1패자가 16강에 오른다. 대진은 첫날엔 조 1번과 2번, 3번과 4번이 대결하고, 둘째 날엔 조 1승자끼리, 1패자끼리 대결한다. 그 결과 2승자는 16강 진출이 확정되며 2패자는 탈락이 확정된다. 다음 3일째엔 1승1패자끼리 최종전을 가지며 승자가 16강에 진출한다.

대국시간은 오전11시(한국시각 12시). 도중 점심 휴식 없이 종국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 강동윤-구링이.

▲ 최철한-김지석

▲ 서봉수는 이민진의 불참으로 기권승.

▲ 에릭루이-이세돌. 패자조의 경기지만 보도진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 조한승-저우루이양.

▲ 박정환.

▲ 강동윤.

▲ 박영훈.

▲ 김지석.

▲ 최철한.

▲ 한국측 검토실이 일찍부터 붐볐다.

▲ 오늘도 공개해설회가 있을 예정이다. 사진은 어제 모습.


▲ 소림사수도승? 어제 검토실에 나타난 아마5단의 실력파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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