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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최철한, 창하오 꺾고 중국리그 10승째

박정환은 구리에 패해 9승2패

김경동2013-09-12 2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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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승)-창하오. 최철한은 10승1패를 기록했다.

2013중국갑조리그가 총15라운드까지 360대국이 진행됐다. 12일(목) 중국 각지에서 벌어진 2013중국갑조리그 14라운드 경기에 박정환 최철한 박영훈 조한승 변상일 5명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영훈 최철한 조한승 등 3명은 각각 랴오싱원 창하오 저우루이양 등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으며, 박정환 변상일 등 2명은 각각 구리 펑췐에게 패해 개인 승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번 라운드의 최고 관심 대국은 1위를 달리고 있는 충칭과 4위를 달리고 있는 다롄의 대결. 전반기 대국에서는 박정환을 앞세운 다롄이 셰허를 꺾는 등 3대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박정환(다롄)이 주장전에서 구리(충칭)와 맞대결을 벌여 패하는 등 1대3으로 패해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저장은 전반기에 꾸이저우에게 1대3으로 패했으나 이번에는 커제가 주장전에서 스웨를 꺾는 등 3대1로 승리를 거두어 설욕하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던 꾸이저우는 충칭이 승점 3점을 챙긴대 반해 1점도 챙기지 못하면서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랴오닝도 전반기에 1대3으로 패했던 산동을 맞아 주장전에서 황윈송이 판팅위에게 패했으나 나머지 팀원 조한승, 펑췐, 탕웨이싱이 각각 저우루이양 변상일 장웨이제에게 승리하면서 3대1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개인성적에서 1승을 추가한 조한승은 올해 5승 5패를 기록했으며, 1패를 추가한 변상일은 4승 4패가 됐다.
 
▲ 구리(승)-박정환.


광저우는 광시를 맞아 주장전에서 2대2를 이루었으나 주장전에서 박영훈이 랴오싱원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8라운드에 승점 1점을 획득한 이후 7라운드만에 승점2점을 추가했다. 두 팀은 전반기에도 2대2 상황에서 광저우가 주장전 승리로 승점2점을 가져갔다.

시안은 상하이와 2대2를 이루었으나 최철한이 주장전에서 창하오를 꺾은 것에 힘입어 승점 2점을 챙겼으며, 상하이는 승점 1점을 챙겼다. 베이징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서도 항저우를 맞아 3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3점을 챙겨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16라운드는 한 달 뒤인 10월 13일(일) 전국 각지에서 꾸이저우VS항저우, 베이징VS랴오닝, 산동VS광저우, 광시VS시안, 상하이VS충칭, 다롄VS저장(앞이 홈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중국갑조리그는 총 12개 팀이 서로 홈경기, 원정경기를 치러 총 22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각 팀은 총 4대국을 동시에 진행하여 승국 수가 많은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고, 패한 팀은 0점을 가져간다. 만약 승국 수가 같은 경우는 주장전 승리팀이 승점 2점, 주장전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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